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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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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24 / 조회수 :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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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수학자의 수학이야기

‘세상의 모든 수학자의 수학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전 세계의 유명한 수학자와 수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총18명의 수학자의 인생에 대해 담겨 있는 책이다.

현재 영재반 수학수업에서 수학자에 대해 배우고 있다. 수업내용과 관련이 있고 수학자에 대한 전설이나 실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세 사람은 아르키메데스, 오일러, 페르마이다.
 
아르키메데스는 이탈리아 남서부에 있는 지중해 최대의 섬인 시칠리아 섬의 사라쿠사에서 천문학자 피아디스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11살 때, 이집트로 유학을 갔는데, 그 곳에서 수학자 코논에게 기하학을 배운 이후로 도형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 이후로 그는 여러 수학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 책에서는 원의 둘레와 지름의 비율인 원주율을 알아내는 법, 한 원기둥에 내접하는 구의 겉넓이와 부피는 원기둥의 겉넓이와 부피의 3/2가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수학 지식을 이용해 기계를 만들어서 조국 시라쿠사를 지킬려고 했다. 영재수학담당 황지현 선생님께서 영재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해결 할려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르키메데스는 이 말의 모범이 되는 인물인 것 같다.

오일러는 1707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에는 신동이라 불릴 만큼 똑똑했다. 내 생각에는 아버지가 유명한 수학자 야곱베르누이의 제자이고, 집안이 뛰어난 수학자 집안이여서 그런 것 같다. 오일러는 계산 실력과 기억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과학자 프랑수아아라고는
“오일러는 사람이 숨 쉬는 것처럼, 독수리가 하늘을 춤추며 날아다니는 것 처럼, 수학 계산에 뛰어났다.” 라고 말했을 정도다. 오일러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을 뿐 만 아니라, 겸손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너무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17년 동안 연구를 계속 해왔다고 한다. 나는 오일러를 ‘장애를 극복한 수학계의 엄친아’라고 부르고 싶다.

페르마는 1601년 프랑스의 보몽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우리가 흔히 페르마하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대부분 생각한다. 페르마의 정리는 “하나의 세제곱수를 두 개의 세제곱수의 합으로, 하나의 네제곱수를 두 개의 네제곱수의 합으로,또 일반적으로 n이 3이상일 때 하나의 n 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백이 부족해 증명 방법을 쓰지 못했다.”
라고 하여 증명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다가 300년 후인 1994년 프린스턴 대학교수가 알아냈다고 한다.

이 책으로 수학자에 대해 깊이 알게 되어 뿌듯하다.
이 책에서 마음이 든 부분은 오일러 부분이다. 영재반 수업에서 오일러라는 수학자를 처음 알게 되었다. 오일러는 입체, 공간적인 수학을 좋아하였고 나도 입체, 공간적인 수학을 좋아하기 때문에 서로 공감되는 점이 있었다.

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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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서울목운초등학교 / 6학년
2011-08-17 11:24:35
| 저도 수학을 재미있어하는데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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