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한국인을 읽고,,,

까만 한국인을 읽고 주인공 킬리에게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킬리에게
안녕 킬리야, 난 효탑 초등학교에 다니는 너와 같은 학년인 이현서라고 해. 난 처음 너의 이름을 보았을 때,‘킬리가 뭐지?’ ‘왜? 킬리라고 이름을 지었지?’하며 궁금했어. 그런데 더 읽어 보니 킬리만자로 산에서 따온 이름이었더라고. 나도 킬리만자로 산을 들어보았어. 얼마 전 <화산과 지진>이라는 책에서도 보았고 엄마에게 물어봤었어.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아주 유명한 가요도 있다고 들었어. 참 너도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했지. 나도 무척 좋아해. 나중에 같이 먹어 봤으면 좋겠어.

참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 스와힐리어는 케냐의 언어니? 네가 말했던 추쿠아 심바 콰모요(마음 속에 사자를 품으라는 뜻)가 내가 본 책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나도 추쿠아 심바 콰모요를 마음에 새겨서 용기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 참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어서 내 마음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 앞으로도 우리 둘 다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 하도록 하자, 그럼 이만 줄일게.
현서가

이현서 기자 (효탑초등학교 / 4학년)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4-05 16:18:21 | 앞으로는 책소개도 더 쓰도록 해야겠어요. 윤종효 기산초등학교 / 4학년 2012-04-05 16:42:30 | 케냐의 언어도 특이하네요. 저는 어제 러시아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발음이 어렵더라구요. 킬리의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볼께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4-06 22:09:34 | 편지형식으로 책을 읽은 느낌을 잘 살려서 적어주었네요. 잘 보고 가요..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4-25 10:23:02 | 도서관에서 표지를 보고 궁금했던 책이네요. 꼭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