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씨앗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꼭 붙어 있지만, 지나가는 산들바람이 톡-하고 건드려도 힘 한번 못 쓰고 바람에 몸을 실어서 두둥실. 떠간다 예쁜 여자아이가 지나가다 후- 불어도 짓궃은 남자애들이 발로 차도 ...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84

통일 우체부 휴전선 앞에 총 든 군인들 대신 우체부 아저씨가 서 있었으면 좋겠어. 얼굴은 못 봐도 글로 생사를 확인하고,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기도 하고. 서로 휴전선 너머로 편지 한 통씩 던지면 그리운 사람에게 달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75

매미 아침부터 매미가 "매-우, 미-- 매애애-" 시끄럽게 울어요. 매미야! 너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니? 나 좀 쉬게 해 주라. 방학인데 늦잠 좀 자고 싶어. 우리 엄마처럼 나를 너무 일찍 깨우지는 마. 어젯밤에 TV를 보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112

심술쟁이 바람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하나씩 손에 잡히는것마다 흔들어 본다. 무슨 재미난 놀이라도 되는것처럼 휘익휘익 비명까지 지르며 온 세상을 헤집고 다닌다. 집들의 창문을 잡고 마구 흔들며 사람들의 겁에 질린 표...

유소현 (군산구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73

<회초리> 아무리 사랑의 매라고 하지만 아프기만 한 회초리 아무리 사랑의 매라고 하지만 겁만 나는 회초리 아무리 사랑의 매라고 하지만 눈물만 나는 회초리 내가 커서 아이들한테 회초리로 때릴까봐 걱정되는 ...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조회수 : 162

김하은(장곡초등학교 6학년) 오늘같이 푹푹 찌는 날, 에어컨이 필요해 창문, 방문 꼭꼭 닫고 에어컨을 틀면 너무 시원해 에어컨은 마치 박하사탕과 같이 ...

김하은 (장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78

3월달 우리학교에서 산 자랑스런 나의 선인장 선인장 하나를 사면 몽골에 나무가 심겨진대 나만의 선인장을 사고 몽골에 나무를 심은지 벌써 다섯달이나 벌써 그렇게나 지났다 나의 선인장은 우리가족의 따뜻한 마음으로 무럭...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6학년), 추천 : 10, 조회수 : 181

오늘 아침 자연이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우르르 꽝꽝 쏴아아 자연이 울부짖는 소리 너무 속상했는지 벌거벗은 산을 무너트리고 차가 많은 도로를 마비시킨다 자연은 그렇게 우리를 보고 울고 있다. 우리는 어서 빨리 ...

장유정 (인천창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89

휴~ 덥다 더워 이럴 때는 수영장이 최고인데 휴~ 덥다 더워 이럴 때는 선풍기가 최고인데 휴~ 덥다 더워 이럴 때는 수박이 최고인데 휴~ 덥다 더워 이럴 때는 나무그늘이 최고인데 더위야, 더위야, 좀 멀리 가라 내가...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 조회수 : 101

"오늘은 뭘 먹을까?" 뜨겁고 얼큰한 라면을 먹자 라면을 끓이려면......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 뚜껑을 여는데, "앗!뜨거!" 그만 손에 데었다. 손에 반창고를 붙히고 라면을 넣고 분말가루들을 다 넣고, 2분 후에 라면 ...

김민영 (서울가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