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경 나누리기자 (동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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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하나가타 미쓰루 그림/정문주 옮긴이/고향옥
소메야라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메야를 만지면 세균이 옮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가오루라는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예쁜 아이가 소메야의 짝이됩니다. 가오루는 다른 애들과 달리 쫒아가도 도망가지 않고 소리를 질러도 놀라지 않습니다. 어떤 말을 할때 소메야가 소리지르고 침을 뱉고 싫어하는지 가오루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둘은 한팀이 되어 농구시합에 나갑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던 어느날 가오루가 이사를 갑니다. 소메야는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 나의 유일한 친구인데..."
가오루가 이사를 간 뒤 소메야는 방학 때 홀로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가오루를 찾아갑니다. 가오루는 생각합니다. 다음에 소메야가 오면 같이 올라가겠다고 말입니다. 학교폭력도 심하고, 왕따고 심하다고 어른들은 많이 걱정하십니다.
이 책의 두 주인공은 서로 많이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는 것에 외모나, 환경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됩니다.
이모경 나누리기자 (동오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