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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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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나누리기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49 / 조회수 :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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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비함에서 취재한 2차 나로호발사

6월 9일 수요일 저는 2차 나로호 발사를 보기위해 광주역에서 편집진님을 만나 버스를 타고 여수항으로 갔습니다. 여수항에서는 해경경비함을 타고 고흥 나로도로 향했습니다. 처음에 나로호가 발사되는 것을 직접 볼수있다니 정말 설레고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기자 친구들과 함께 해경경비함을 둘러보았습니다. 일반 배가 아닌 해경경비함을 탄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구경을 하다가 해경을 만나 정중히 인터뷰를 해도 되냐고 물어 봤습니다. 친절하신 해경아저씨는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질문을 했습니다.


기자:우리가 타고 있는 배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해경아저씨: 이 배의 정식 명칭은 태평양 9호입니다. 이 배 뿐만아니라 1호부터 9호까지의 배가 있습니다. 또 10호는 지금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기자: 이 배의 크기가 상당히 큰 것 같은데, 이 배의 길이는 혹시 아시나요?

해경아저씨: 이 배는 112.7m이며, 현대중공업에서 만들었답니다.


기자:그럼 주로 이 배에서 해경아저시들이 주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해경아저씨: 짧게 말하자면 바다에서의 경찰 활동입니다. 경찰활동을 하는 동안은 이 배에서 7박 8일 동안 머무른 답니다.


기자: 그러면 힘들었던 일도 있었겠네요?

해경아저씨: 당연하죠. 중국어선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렵답니다.


기자: 아하 그렇군요. 그럼 천안함은 해경겸비함과 관련이 없는건가요?

해경아저씨: 아. 천암함은 군인이 타고다니는 배이고요, 지금 여러분이 타고 있는 해경경비함은 경찰이 타고다니는 배랍니다.

기자: 그렇군요. 지금까지 인터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희는 감사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갑자기 뉴스특보에 "소방시설오류로 인한 나로호 발사 어려울듯"이라는 자막이 떴습니다. 그 자막을 본 저는 마음이 출렁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 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게 어떻게 된일이지?’라는 표정을 지으며 어리둥절 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 이에 안내 방송으로 나로호 발사가 연기 되었다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나머지 우리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들은 밖으로 나와 나로호만 보고 있었습니다. 코앞에 있었는데... 정말 코앞에 있었는데... 정말 아쉬운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나로호 2차 발사가 실시 되었지만, 또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꼭 나로호 3차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오는 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오신 선생님과 함께 나로호에 관한 인터뷰도 했습니다. 어제 비록 나로호를 쏘아올리는 광경은 보지 못했지만, 뜻 깊은 탐방이었습니다.

꼭 2차 나로호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박수연 나누리기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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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6-28 20:04:43
| 뜻깊은 탐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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