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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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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아 독자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20 / 조회수 :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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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의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다"를 읽고

<인류가 본받아야할 여성 마리아 라히헤, 비루테 갈디카스>


8월 2일 이 책을 읽고 심장이 마구 뛰었다. 두 여자의 용기 있는 행동들이 나 자신에게 강한 메시지를 남겼기 때문이다.자신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없는데도 50년이 넘게 한 분야를 연구하며 일생을 보내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마리아 라히레는 사막에서 나스카 문양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50년을 넘게 살았다. 사막은 슈퍼마켓도 없고 병원도 없어 생활하기가 많이 불편한 곳이다. 하지만 라히헤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그 곳에서 나스카 문양을 연구하며 평생을 살았다.


비루테 갈디카스는 멸종 위기에 놓인 오랑우탄들을 지구에 인간과 함께 살 수 있게하는데 큰 공을 새운 인물이다. 갈다카스가 대학교에 다니던 때에는 오랑우탄이 멸종위기에 처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있지 않았다. 이렇게 세상이 잘 알지 못한 오랑우탄들은 결국 사냥꾼들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후, 갈다카스는 오랑우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정글로 떠난다. 정글도 사막처럼 사람이 생활하기에 불편한지만 그녀는 끝까지 오랑우탄을 지켰다. 이와 같이 라히헤와 칼디카스는 다른 분야와 다른 목적으로 연구를 하였지만, 두 여성들의 의지와 끈기는 모두 강했다.


자신이 익숙해져 있는 곳에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이런 결정을 하려면 내가 끝까지 해내야겠다는 의지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견뎌낼 끈기가 필요하다. 또한,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서 적응하기 전에 밀려오는 불안감도 떨쳐버려야 한다. 자신이 사랑하고 하고싶은 일을 그 누군가 한 번도 발을 내딛지 않는 곳에가서 연구를 한 이 두여성이 정말 존경스럽다. 어려운 상황에서의 끈기는 말로는 쉽게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는 실천하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마리아 라이헤와 비루테 갈디카스는 인류가 본받아야 할 강인하고 용기있는 여성들이다.그리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라이헤와 갈디카스가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어 현재 우리가 나스카 문양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오랑우탄이 멸종 하지 않은 셈이다. 이제 우리가 미지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을 차례다.

조승아 독자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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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8-22 22:28:45
| 멋있는 두 여성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31 20:46:59
| 좋은 책 읽고 좋은 글 써 주셨네요^^저도 그 분들처럼 좋은 일로 평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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