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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효림 독자 (남산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37 / 조회수 :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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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토리 Ghost story - 2화

고스트 스토리 Ghost story


===차례===============================================

1. 등장인물 소개 2. 프롤로그

3. 학교의 전설 4. 귀신이 돌아다니는 밤

5. 살인자 6. 살아서 돌아온 루시

7. 페허가 된 학교 8. 시간여행을...

9. 마을을 살린 3명의 아이들 10.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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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의 전설>

그 날 선생님은 병원에 실려가셨다. 지금은 쉬는 시간. 딩동댕동~!

"루시아, 학교 도서관에 책 보러 가자~"

"응~"


루시아는 같은 반인 프아츠와 함께 도서관에 갔다. 뒤적뒤적. 루시아는 여러 서적을 뒤지다가 굉장히 낡은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 루시아는 노트를 훔쳐보았다.


‘1_44년 4월 14일

나는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계속 _________가 내 피를 마시고 있다. 지금은 밤이다. 이 어두운 창고에서 빠져 나갈 수 있을까? 희망도 포기한 상태다. 그는 매일 매일 와서 조금씩 조금씩 나를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을... 매일 괴로운 고통이 찾아온다. 목 부근에______을 넣어 피를 가져간다. 투명하고 작은 병에 넣어서...그는 그는 _________다. 빨리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과연 또 다른 희생자는 누구일까? 400년 뒤에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든다고 그러던데... 그 뒤에는, 그 뒤에는 인간이라는 종족을 멸살시킨다고... 내가 여기서 이걸 끼적거리고 있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할 테니... __________는 나한테 이 정보를 알려 주어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여기는 밖으로 통할 통로가 전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혹시나 누가 볼까봐 여기 남기고 간다. __________가 들어온다. 어둠 속에서. 이제 나는 곧 죽을 것이다. ___________ 때문에... ’

‘!!!’


루시아는 놀랐다. 하지만 군데 군데 피 자국이 튀어 있어서 이해할 수 없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점이 있었다. 루시아가 당했던 내용과 이 노트의 내용이 일치했던 것이다. 하지만 피를 가져간 당사자를 알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쿠쿠쿠쿵! 루시아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400후의 피해자라... !!! 그럼 내가 400후의 피해자??? 지금은 1844년이니 그때는... 1..444년???’

루시아는 학교 교장선생님께 갔다. 하지만 교장선생님께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보나마나 안 믿어줄 것이 뻔하다.

"선생님~ 이 학교 도서관은 400년 전에 어디였어요???"

"응? 그거? 예전엔 이 학교가 큰 저택이었단다. 그런데 왜 그러니?"

"누구의 저택이요?"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항상 어둡다고 들었다."

교장선생님은 선생님 특유의 말투로 무뚝뚝하게 말씀하셨다.

"그럼 저는 이만 가 볼께요~"

"그래"


루시아는 시아르와 프리트를 불렀다. 그녀는 시아르와 프리트에게 노트를 보여주었다.

"이것 좀 봐. 내가 겪은 일이랑 일치해."

루시아가 심각한 말투로 말하였다. 응? 그런데 갑자기 끼어든 이 미성의 목소리는???

"응? 뭐가 일치해? 나도 가르켜주라~"

이 목소리는 바로 리진?

"어머~ 리진! 왠일이야?"

"리진! 잘 왔어."

시아르와 프리트는 리진이 오자마자 눈이 하트로 변했다. 하지만 루시아는 이렇게 말했다.

"리진! 여기는 네가 올 곳이 아니야.우리 얘기하고 있는 거 안 보이니?"

루시아가 너무 무뚝뚝하게 말하자 시아르와 프리트는 깜짝 놀랐다. 하지만 루시아가 리진이 온 것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나서다가 루시아와의 사이가 깨질 것 같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잠자코 있었다.

"응? 아 그건... 앗! 너 여기 왜 이래?"

리진은 머뭇거리다가 루시아의 목에 난 상처를 보고 물었다.

"응??? 아,아냐 됐어."

루시아는 당황하다가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리진에게 푹 빠져 있던 시아르,프리트가 ‘난 리진을 위해서면 무엇이든 할게요’라는 표정으로 리진에게 일부를 가르쳐주고 말았다. 할 수 없이 루시아는 리진에게 모든 일을 설명하게 되었고 모범생이고 책광이었던 리진의 도움에 의해 대부분의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그 범행의 주인은 아직 잘 모르지만 그는 뱀파이어라는 것과 그는 목 부근에 송곳니를 넣어 피를 빨아들인다고 했다. 그리고 어떨 때는 빨아 들인 피를 송곳니 윗부분에 저장해 두었다가 유리병에 담는다고 했다.

딩동댕동~! 마침 종이 쳤다. 모두 수업을 하러 교실에 갔다.


<4.귀신이 돌아다니는 밤>

"쩝... 시아르, 프리트 심심해! 왜 나 데리고 온거야!!!"

"미안... 근데 보여줄게 있단 말야~"


지금 예쁜 하늘색 지붕 2층집 안에서는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지금 어여쁜 금발머리의 인영은 겉보기와 달리 엄청 성깔을 내면서 따지고 소리지르고 있었고 청순해 보이는 파랑색 머리의 소유자는 당황하면서 쩔쩔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눈에 확 티는 빨강 머리의 소유자는 마치 빨강머리 앤과 180도 다르게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침묵만 지키고 있었다. 과연 이 셋은 누구일까?

"휴~ 얘가 어디 있지??? "

뒤적 뒤적. 파랑색 머리의 인영은 서고를 뒤지고 있고 금발머리의 인영은 여전히 소리지르고 있다.

"지금 생쇼하는거야??? 엉? 할거면 빨리 해야지~ 시.아.르!"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파랑 머리의 주인공은 시아르이다. 그리고 금발 머리의 인영은 루시아다. 그러면 남은 한 인영은 당연히 프리트가 되겠지??? 항상 셋은 붙어다니니까 말이다. 시아르의 파랑색 머리칼과 잘 어울리는 이 집은 시아르의 집이다. 학교를 마치자마자 시아르는 루시아와 프리트를 끌고 나왔다.


- 학교 마친 뒤... -

"루시아, 프리트 갈 곳이 있어. 빨리빨리 와봐!!!"

"무...뭐 어딘데 그래??? 나 졸려. 가서 잘래."

"안된다니깐! 꼭 와야돼."

"왜~"

"이유는 나중에 말해줄께~~"

"으아아악!"


- 다시 현 시점 -

그렇게 해서 끌려오게 되었다.

"휴~! 드디어 찾았다."

"뭔데 뭔데???"

루시아와 프리트가 물었다. 그녀는 책을 한 권 꺼내들었다.

‘고대의 전설’

"이게 무슨 뜻이야?"루시아가 묻자 시아르는 대답했다.

"여기에는 여러 종류의 공격 방법과 약점 방어 방법 공격 지수 지능지수 등 별게 다 나와.마침 그 중 뱀파이어도 있어서 말이지^ ^ 옛날엔 그저 전설이다 하고 읽었는데 이럴 때도 있네."

‘뱀파이어는 흡혈을 하는 종족이다. 동물과 유사인종의 피도 마시지만 특히 인간의 피를 제일 좋아한다. 지능 75 (인간과 거의 비슷함.). 보통 때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흡혈형으로 변하면 송곳니가 7cm쯤 나오고 손톱이 길어진다. 전투형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전투형으로 변할 때에는 약간 흐릿한 까만색 박쥐 날개와 빨간 눈, 긴 송곳니와 길고 날카로운 손톱을 가진다. 약점은 딱히 없다. 탄생한 지 200년 전에는 어린 아이처럼 약하지만 200년이 넘으면 100년 차이로 점점 세진다. 뱀파이어는 2000살을 살 수 있다. 공격 지수는 100이다. 흡혈은 송곳니를 박아서 한다. 송곳니 안에는 피를 빨아들이는 작은 관이 있다.’

"헉!!! 무서워라. 어떻게 싸우지???"

시아르가 말했다. 그런데 루시아가 휘청거리더니 쓰러졌다.

"루...루시아?? ㅇ...왜 그래???"

"루시아? 왜 그래? 어떻게 된 일이야????"

시아르와 프리트가 약속이나 한 듯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루시아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만 얼굴이 파랗게 질려가고 있다는 것 빼고는. 시아르와 프리트는 루시아의 집인 큰 저택으로 데려가 루시아를 간호했다. 어느 덧 밤이 되고 시아르와 프리트는 어느새 졸고 있었다.

- 꺄악! 꺄아아아악!

‘무슨 일이지?’

루시아는 귀를 어지럽게 하는 소리 때문에 깨어났다.

"어라?? 아무도 없는데???"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시아르와 프리트도 깨어나서 물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귀가 깨질..."

하지만 루시아는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 사.. 살려 주세요. ㄱ.... ....해 주세요.

"꺄악! 머리가...머리가 너무 아파!"

루시아는 머리가 울리는 것 같은 느낌에 깨질 것 같은 통증에 소리를 질렀다. 루시아는 그대로 꿈 속으로 빠졌다.

"그건 네 휘하의 요정들이 너에게 말하는 거란다. 구해달라고 말이

야."

"그게 무슨 말이세요? 아니, 당신은 누구세요?"

"이거 좀 섭섭한데? 내가 누구냐고 묻다니 말야. 하지만 인간들 사이에서 자랐으니 알 수 없겠지. 휴- 할 수 없다. 내가 가르쳐 주마.너희 엄마는 요정의 여왕이란다. 어느 날 너네 엄마는 한 마법사 인간하고 결혼했지..."

"네? 마법사요? 마법사가 있어요?"

"내 말 좀 들어보렴. 말 끊지 말고."

"그런데 아쉽게도 다른 요정은 몰라도 요정의 여왕 만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 요정의 여왕이 죽고 나면 다른 요정의 여왕이 생기지.그런데 인간은 불가능을 실현하는 존재라 했던가? 요정 여왕의 기를 모아 아이를 탄생시켰어. 은발에다가 금빛이 조금 섞인 머리에다 오똑한 이목구비를 가진 지금 여왕보다 더 예쁜 아이였다. 보통 요정은 하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고 여왕만은 특별한 존재다. 단계에 따라서 다르지만 요정은 18살이 되면 어른으로 변하는 단계에 들어간다. 한동안은 많이 아프지. 총 3번으로 진행되는데 그 때 마다 요정의 마나덩어리를 금속으로 변화시킨 ‘매니아탈’ 이라는 보석을먹어야 한다. 아프는 기간은 갈수록 많아지지. 그런데 요정의 여왕은 완벽한 어른 그 자체로 탄생해서 이 단계가 필요하지 않은데 넌 다르잖니? 보통 요정의 여왕에겐 보필자가 있다. 매니아란는 것이지.매니아는 보통 자신의 능력이 미치는 곳까지 능력이 정해져. 나도매니아지. 지금 여왕이신 치리아 여왕님은 매니아가 은룡이야. 나는 실버드래곤이고 말이야. 네가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겠나?그런데 여왕님을 사랑했던 남자 요정 루이네에 의해서 너는 다른 차원으로 보내지고 말았다. 지구라는 차원으로 말이다. 나중에 네 능력이 늘어나서 내 능력까지 늘어나게 되면 실버룬 이라는 차원. 네가 말했던 마법사, 정령사, 검사, 요정 등이 있는 실버룬에 데려다 주마.그리고 우리는 감정 공유를 할 수 있어. 일단 네가 깨어나면 2~3일 뒤에 많이 아플 거야. 갑자기 쓰러질 테니 조심하라고. 그런 뒤에 네가 깨어나면 내가 거기로 소환 될 수 있으니 내 마나덩어리를 압축한 매니아탈 같지는 않지만 그보다 능력이 더 좋을 거라고 얘상되는 실버하트라는 보석을 만들어주마."

"와! 신기해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시아는 깨어났다. 잠시마나 자신의 등에 큰 날개가 3쌍 있는게 겹처져 보였다.

‘후훗! ’

- 도.. 와 주세요..

‘맞다! 얘를 잊고 있었어! 도와줘야겠다.’

시아르와 프리트는 옆에서 졸고 있었다.

‘얘들에겐 미안하지만 잠시 갔다와야겠다.’

- 도와주세요!!!

루시아는 어렵지 않게 요정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 너 어딘데???

- ㄴ..네?

작은 중급요정(이런 것 까지 알 수 있게 되었다.)은 여기에 같은 요정이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지 깜작 놀라서 물었다.

- 어디냐고?

- 루, 루이 고등학교 운동장 공터 옆이요...

‘ 뭐? 루이 고등학교? 거긴 우리 고등학교?????? 헉! 빨리 가봐야지!’

"헉! 헉헉. 힘들다."

루시아는 그 곳에 도착했다.

"누구야!"

남자 목소리와 함께 길고 날카로워 보이는 인간의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한 손톱이 끼끽거리는 불길한 소리를 내며 루시아의 목 바로 앞에 섰다.

‘꺄악! 누...누구야?’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최효림 독자 (남산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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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린
대지초등학교 / 5학년
2011-07-11 07:17:59
| 오! 그자의 정체는?!
강예령
대구죽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7-12 22:04:09
| 뱀파이어가 아닐까요? ㅇㅅㅇ
최효림
남산초등학교 / 4학년
2011-07-16 16:26:41
|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이 올리기로 노력하겠습니당!
오세욱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2011-07-17 20:20:51
| 그 정체가 뭐죠???
최효림
남산초등학교 / 4학년
2011-07-22 15:31:01
| 힌트! ㄹㄹㄹ자로 시작하는 이름은? 세.글.자. 입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05 17:12:38
| 최효림 기자님, 동화가 너무 재미있어요.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최유정
평내초등학교 / 6학년
2011-09-17 15:57:07
| 흠...........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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