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소모량 9위, 경각심을 일깨워주다!
8월14일 50명의 푸른누리 기자단이 녹색성장 체험관에서 만났습니다. 먼저 우리들은 A조, B조로 나누어 체험관을 둘러보는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A조인 나는 먼저 그린홈에 들어갔습니다. 그린홈은 대기전력에 대해 알게 해주었습니다. 대기전력은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놓는 것입니다. 또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 소모되는 전력량을 표시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를 보았는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인류가 가장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라고 합니다. 또한, 전기자동차는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이고 유지하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다음 장소는 스마트 그리드에 갔습니다. 지능형 전력망을 이용해 가장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친환경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것은 CLOUD PC 입니다. 원격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연료낭비를 줄이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학습교실로 이동하여 “나무란 지구가 가지는 자원이고 석유와 나무의 차이점은 석유는 재생을 못 하지만 나무는 재생할 수 있다.”라는 설명이 가장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우유팩을 이용하여 엽서를 만든 시간과 다 같이 모여 4명의 난타 공연사들이 북을 칠 때마다 물이 튀어오르는 난타공연 또한 즐거운 볼거리로 제공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단이 가장 바빠지는 시간이었던 인터뷰 시간에는 녹색성장위원회의 황명석 과장님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질문, 우리 어린이가 절약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전기콘센트 플러그 뽑기, 양치질할 때 개인 컵으로 물을 받아쓰기, 종이 재활용하기, 이것은 이면지사용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빨래는 모았다가 한꺼번에 하기”등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전력은 무엇입니까?
신재생 에너지에 풍력, 조력 등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가 에너지 절약을 잘한다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라는 질문에 제가 보기에 선생님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정말 우리나라가 에네지 절약을 잘하는 것일까? 누구는 잘하고 어떤 사람은 낭비하고 개개인의 습관이나 의식이 먼저 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것들인데 생활 속 실천이었는데 너무 소홀히 하였던 거 같습니다. 녹색성장 체험관의 모든 일정은 이렇게 끝나고, 가슴 깊이 우리 기자단이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정의주 독자 (기안초등학교 / 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