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르 기자 (서울안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735
미래체험교실에서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림자를 이용한 게임(축구, 게임)으로 시작하여 e북 등 정말로 신기하였다. 거기서 보았던 컴퓨터는 보기엔 지금 현재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노트북처럼 생겼다. 하지만 화면을 움직여 휴대하기 편하게 바꿀 수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부서지지 않으며, 방수기능까지 지니고 있는 만능 컴퓨터다. 이것만 이용하면 학교공부와 학교시험 대비 등 온라인 공부가 가능하고 인성과 창의성 등을 기를 수 있는 학습도 가능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우주에 대한 것과 인공위성에 대해서 배우고 질문하였다. 그 후에는 우주인증을 만들었다. 우주인증에는 사진이 있고, 생년월일, 키, 체중, 이름, 영어이름 등이 적혀있다.
이렇게 많은 체험을 하며 취재하고 있는 우리들을 그곳에서 도와주고 있는 언니 오빠들이 있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이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그 중에 가장 인기 있었던 언니한테 물어보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은 KBS에서 나온 단체이며, 청소년들도 방송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언니, 오빠들은 글로벌 교육기부(미래교실 체험)를 설명해 주고, 질문도 받았다. 실제로 많은 푸른누리 기자들의 질문에 자세하고 꼼꼼하게 답변해 주었는데 선생님 못지않은 훌륭한 설명이었다.
나도 처음에는 ‘기부’하면 돈이나 물건을 대가없이 주는 것으로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번 2012년 교육기부 박람회는 나의 생각을 뒤집은 계기가 되었다.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교육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박미르 기자 (서울안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