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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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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라 나누리기자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추천 : 30 / 조회수 :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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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로 더 흥겨웠던 외교관의 외교이야기!

외교통상부가 초ㆍ중ㆍ고등학교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도 외교 사료관을 개관했다. 외교사료관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 시대를 맞아 종전에는 평일에만 개방하던 사료관을 토요일까지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우리 외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교관의 꿈도 키울 수 있는 차세대 학습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외교사료관 토요개관 기념행사로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 부장이신 최광진 외교관께서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외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셨다. 사물놀이 옷을 입으신 최광진 외교관께서 직접 처음 시작을 북을 치시는 사물놀이를 하시면서 ‘외교의 정의, 역사, 종류, 목적, 외교역량,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하여 자료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특히 국제정세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깨어있자!”라고 외치며, 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의 사재기와 내진설계 등을 예로 들어 경험담을 소개해 주셨다.


외교의 목적은 국익증진, 세계 평화, 경제번영, 인류 공생 및 공존에 있으며 외교역량은 한국가가 다른 국가에 의사전달 혹은 의사 표시하는 것으로 국력과 비례한다고 강조하셨다. ‘한류’가 전 세계에 알려진 이유를 사물놀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이것은 우리 가락(자진모리, 휘모리, 중모리)의 ‘4박자’가 주는 옛 선조들의 삶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농경사회, 바이오리듬(조화), ‘기마민족’의 말이 달릴 때 박차는 것, 이 모두 4박자와 연관이 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이렇듯 사물놀이에는 우리의 삶이 자연스럽게 발현, 발전되어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변화무쌍한 가락이 그것이다. 춤의 기본 동작인 어깨를 올리고 내리는 것, 또 다리를 접고 펴는 동작이 우리 삶을 우려낸 특징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류가 전 세계에 잘 반영되었다고 설명해 주셨다. 옛날 일본사람들은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농악’이란 말을 ‘푸닥거리 한다’는 뜻으로 바꿔 레크리에이션을 금지하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는 앞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자세히 알아야 할 것 같았다. 이렇게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최광진 외교관의 외교 이야기가 끝나고, 준비된 사진자료들을 보며 앞으로 미래의 외교관으로서의 자세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를 잘 알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나고 외교사전시실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외교사전시실은 1876년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외교문헌과 사진, 기념물 등이 시대별로 전시돼 있어 우리 외교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외교관들이 입었던 연미복, 예멘 외무차관 방한 시 홍순영 외무차관에게 증정한 장식 칼, 차 주전자, 오만 은도금 그릇, 은제 칼, 은제 마차, 기념 메달, 미얀마 징, 태국도자기, 나이지리아 투상 목각, 터기 주석 램프, 공작, 석고 인형 집, 도자기 등 아름답고 화려한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최광진 외교관의 설명 중 외교관이 될 수 있는 자질이 기억에 남는다. 옛날 서희 장군을 예로 들며 ‘상대방을 설득 할 수 있는 능력과 다른 나라를 잘 파악하고 배려를 잘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외교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는 인권, 환경, 빈곤, 평화 등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받는 외교관이 될 것을 다짐하며 돌아왔다.

이아라 나누리기자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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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서울상수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21:40:10
| 아라언니,,잘 보고 가요
추천 꾹~!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7:46:48
| 사물놀이를 하시는 외교관님의 모습이 정말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8:04:38
| 외교관이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2-04-14 21:02:42
| 이아라 기자님, 푸른누리 활동을 마치시고 나누리 활동을 하시네요. 우리 같이 한 해 동안 화이팅! 해요. 그리고 기사 잘 쓰셨네요. 외교관님께서 사물놀이를 하면서 설명을 해 주셔서 더욱 흥겨웠을 것 같아요. 추천할게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2-04-17 21:30:52
| 외교관님께서 직접 사물놀이를 하셔서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처음에 사물놀이를 하셔서 더 어렵지 않게 설명을 들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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