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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책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1 / 조회수 :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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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나는 요즘 과학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엄마가 사주신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을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흥미로운 소재가 많아서 과학을 싫어하던 친구들도 이 동화를 읽는다면 과학이 그다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저절로 과학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용 책이지만, 나에게는 전에 배운 것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어느 날, 주인공 말썽꾸러기 아로의 이웃집에 이상한 이웃인 과학 선생님이신 공부균 선생님과 딸인 혜리가 이사 오게 된다. 원래 과학을 싫어하는 아로였지만, 공부균 선생님의 집과 연결이 되어있었던 선생님의 학원에 다니면서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집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학원 교실로 가는 것도 신기했지만, 학원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과 약을 먹고는 사람이 고체로도 변하고 액체로도 변하는가 하면 한살이 상자라는 상자에 들어가면 상자의 숫자만큼 나이를 먹어 아기가 되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되기도 하는 등 정말 신기한 일을 경험한다. 그렇게 재미있게 수업하면서 원생인 아로, 공부균 선생님의 딸 혜리, 아로 친구인 건우는 자신들도 모르게 과학 지식이 풍부하게 쌓여 가고 있었다. 그렇게 수업을 잘 하다가 어느 날, 아로는 호기심에 공부균 선생님께서 누르지 말라고 하셨던 ‘E’버튼을 눌렀다가 선생님의 집이 날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로처럼 공부균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해서 좋은 성적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다양한 과학에 대해서 배우게 되니까 정말 3학년이나 4학년 정도의 친구들이 읽으면 과학 공부를 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요즘에는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와서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나는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고, 앞으로도 더더욱 좋은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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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6-09 23:45:31
| 추천! 맞아요. 과학에 너무 호기심으로만 접근하면 결국에는 집이 날아가고 말겠지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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