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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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에 실시하는 기말고사를 2주 앞두고 기말고사를 잘 보고 싶은 욕심에 ‘초등학생이 꼭 익혀야 할 30일 기적의 공부비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공부 습관을 바꾸면 나도 천재가 될 수 있다며, 초등학교 때 꼭 잡아 줘야 하는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야스코치 데츠야 지음, 김현영 번역, 이승연 그림으로 명진출판사에서 나왔다. 30일 동안 매일 할일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 내가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사실을 깨닫고 이해하는 힘인 ‘지식 활용 능력’, 어려움이 닥쳐와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분발하는 힘인 ‘인내력’,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힘인 ‘창조력’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명강사인 저자는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성적이 좋은 아이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30분이든 1시간이든 날마다 거르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다.
나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리라 마음먹고 있다. 이 책에서는 참고서 선택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가장 간단하고 얇은 참고서’를 구입하라고 한다. 책의 내용을 보고 아는 내용이 절반이 넘으면 그것을 선택하라고도 이야기 한다. 모르는 내용이 많은 참고서는 지루하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많은 얇은 참고서를 선택하라는 말은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나도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공부하기 싫고 꾀가 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 유익하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좋은 공부습관을 익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