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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특집2-푸!친!소!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기영 기자 (서울신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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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만났어요

기자는 5학년 담임선생님이 던진 질문을 계기로 푸른누리 4기 기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 기자를 하게 된 것이 정말로 잘한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단지 신문에 올리기 위한 글을 작성하는데 급급해 채택되었을 때의 기쁨만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편집회의실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편집회의실에 글과 댓글을 올리며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처음 한국야쿠르트 공장 취재를 가게 되었을 때 만난 조이빈 기자와도 우정을 쌓게 되었습니다. 이빈 기자와 함께 취재를 하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에서 네이버 쪽지를 주고받는 동안, 평소 냉정한 편이던 기자의 마음이 슬며시 풀리게 된 것 같습니다.
이빈 기자와는 한국야쿠르트 공장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자리가 바로 옆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어색했지만 이빈이의 휴대폰으로 장난도 치고 제 MP3로 음악도 함께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 공장에서는 점심을 먹을 때도 이빈 기자와 앉았고, 계속해서 함께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할 때도 이빈 기자와 함께 질문을 짜고 서로 답변을 공유하면서 취재를 함께 했습니다. 나중에는 서로가 쓴 기사에 대한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다시 함께 취재를 가서 만나자고 다짐했지만, 아쉽게도 동시에 취재 신청을 할 때는 저 혼자 선정되거나, 이빈 기자가 혼자 선정되곤 해서 둘이 같이 취재를 다녀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서로 쪽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빈 기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저는 취재를 갈 때마다 다른 기자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게 되었고, 새로운 기자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어 재미있는 취재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는 이빈 기자와의 이야기 밖에 쓰지 못했지만, 취재 때 만난 모든 기자들이 제게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편집회의실을 통한 기자들과의 만남도 새로웠습니다. 대표적으로 박채원, 박지원 기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기자들이 편집회의실에 글을 올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댓글을 남기곤 합니다. 우수기자에 자주 뽑히는 기자들을 볼 때면 질투도 나고 부러운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우수기자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한번밖에 뽑히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우수기자에 한번 선정되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스럽습니다.

편집회의실에서 만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기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남기는 댓글이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육상대회에 나갈 때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시는 댓글을 써주어서 무척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육상대회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가지고 와서 그 사실을 털어놨을 때도,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는 댓글에 큰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편집회의실을 통한 푸른누리 활동 역시 제 삶에 큰 힘과 도움이 되는 활동입니다.

제가 푸른누리 활동을 시작한 것이 2012년 2월이니, 벌써 약 10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푸른누리 활동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고, 제 삶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들과 편집진 선생님들께 늦게라도 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푸른누리로 활동하면서 학교 친구 못지않게 친하게 지냈던 이빈 기자, 저에게 항상 좋은 말만 해주었던 박채원, 박지원 기자, 김선 기자, 문소영 기자 등 많은 기자들이 건네준 따뜻한 말 한 마디는 저의 마음 속에 모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의 삶을 바로잡아준 것처럼, 푸른누리가 몇 년이고 계속 이어져 다른 친구들의 마음도 따스하게 녹여주면 좋겠습니다.

장기영 기자 (서울신천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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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12-22 11:27:39
| 기영 기자님, 기사를 정말 잘 쓰셨네요! 전 그렇게 많이 활동하지 못했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이빈 기자와 앞으로도 따뜻한 우정 나누시길 바랄게요! 추천~
장기영
서울신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2-22 22:18:35
| 네 채원기자님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채원기자님도 기사를 정말 잘쓰셨더라고요^^ 채원기자님도 선기자님,지원기자님, 다은기자님, 성하기자님, 유민기자님, 채원기자님과 함께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12-23 18:03:03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12-27 16:15:42
| 조이빈 기자님과 함께 하신 좋은 추억들이 많네요. 또 1년 동안 박채원 기자님, 박지원 기자님 등 모범 기자님들과 두터운 친분을 쌓으셨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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