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진 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하면 바닷가나 산에 있는 계곡을 떠올립니다. 기자는 지난 여름의 추억을 떠올리며 동해에 있는 대진 해수욕장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동해에 자리 잡고 있는 대진 해수욕장은 주변 횟집과 해안 자연절경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진 해수욕장이 있는 대진마을은 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약 100여 가구로 구성된 어촌인데, 대부분 조상대대로 어업을 하지만 일부는 농사를 짓거나 관광 낚시 배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 이곳에서는 ‘놀래기’가 많이 잡힌다고 하여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해 바다에서 가장 유명한 망상 해수욕장 아래에 있어 더욱 관심을 받는다고 합니다.

기자는 지난 8월 4일, 해수욕을 하기 위해 직접 가족과 함께 대진 해수욕장에 갔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더워 해수욕을 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진 해수욕장은 시원한 파도소리와 따뜻한 햇볕으로 튜브를 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대진 해수욕장은 원래 망상해변과 같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데, 동해 바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동해 바다의 장점 중 하나는 무척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바다 속에 있는 모래들이 다 보이며 쓰레기가 없는 것은 아름다운 동해 바다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물이 너무 차갑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아 해수욕하기 딱 좋은 온도입니다. 기자는 추위를 잘 타 바다에 들어가면 3~4번 정도는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하는데, 대진 해수욕장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물의 온도가 딱 적당했기 때문입니다.

푸른누리 독자 여러분도 마술 같은 대진 해수욕장을 꼭 한 번 찾아,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김규리 기자 (서울노일초등학교 / 4학년)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2-27 18:39:19 | 100여가구가 사는 조그만 어촌이네요. 여름이 되면 한번 가볼께요. 김규리 서울노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2-30 12:04:50 | 엄선영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