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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출동1-벽화마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국혜윤 기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1 / 조회수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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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대구를 방문하다!

1월 29일,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구시를 방문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강 박물관인 The ARC(디아크) 박물관입니다. 디아크는 하늘, 지구 그리고 문화에 대한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접근과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건축 예술품으로서 ‘Architecture of River Culture’를 의미합니다. 현재 1층과 2층이 공사 중이어서 지하 1층과 3층 옥상 밖에 볼 수 없었지만, 주위의 경관을 둘러보니 앞으로 좋은 강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아크는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디아크의 3층 옥상은 강의 모습이 잘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전경도 좋고, 4대강 사업 육성의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교육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터치스크린 등의 간단한 게임도 있고, 관련 도서들도 마련해 강과 물에 관한 것을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문지는 대구 달성군의 ‘마비정 벽화마을’입니다. 서른 가구 정도 밖에 안 되는 조그만 마을이지만, 아름답고 근사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벽화마을이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지만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고 난 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어린 시절의 동심을 느껴보는 흥미로운 체험마을이 되었습니다. 벽화는 홍익대를 나오신 ‘이재도’ 화가님께서 2012년 5월경부터 그리셨다고 합니다.

마비정 마을의 궁금한 점을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이장님이신 김달종 이장님께 여쭤보았습니다.

기자 : 이렇게 벽화 마을을 만들고, 가장 좋아진 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장님 : 도시인들이 와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합니다. 농촌인들과 도시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도시인들이 와서 채소도 사 먹고, 체험도 하면서 농사 소득도 올릴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서 더욱 좋죠.

기자 : 벽화마을은 어느 계절에 오면 가장 좋은가요?
이장님 : 봄 5월쯤이 되면 접시꽃이 많이 피고, 복숭아나무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지기도 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그 때 오면 아주 좋습니다.

기자 : 이장님이 되셔서 가장 기뻤던 일과 가장 마음에 드는 벽화는 무엇입니까?
이장님 : 저는 움직이는 소가 가장 마음에 들고, 지금 마을 이장을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 둘레길도 만들고, 멋진 벽화도 그림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참 기쁩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도시인과 농촌인이 어울리는 평화로운 마을인 것 같아서 그 점이 가장 기쁩니다.

기자 : 앞으로 조금 더 보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이장님 : 지금 주차공간도 좁고, 길도 작고 좋지 않아서 놀러오시는 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 저는 하루 빨리 도로도 확장시키고, 주차공간도 늘려서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싶습니다.

기자 : 그러면 실천할 방법은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장님 : 현재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팔아야 땅이 생겨서 도로도 확장하고, 주차공간도 늘릴 수 있는데 지금은 땅을 팔려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기자 : 이 벽화마을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하시고 싶으신 한 마디를 해주십시오.
이장님 : 방문객 여러분, 아직은 약간의 불편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에는 체험관도 짓고, 재미있는 것도 많이 개발했습니다. 그러니 완공되면 많이 오셔서 체험도 하시고, 즐겁게 구경해 주세요.

다음은 마을주민 중 한 분인 유순자 님과의 인터뷰입니다.

기자 : 이곳에서 산책을 하고 생활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벽화를 보실 텐데 무엇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유순자 님 : 딱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없었지만 옛날 도시락 풍경이 옛 생각이 나게 하네요.

기자 : 불편하셨던 점은 없나요?
유순자 님 :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좋습니다.

마을을 둘러보며 황토방 체험도 하고 강아지, 닭, 그리고 소 먹이주기 체험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와서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가마솥 장작 떼기, 두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체험도 하고,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마비정 벽화마을이 주민 분들의 말씀처럼 앞으로 더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혜윤 기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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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윤
경운초등학교 / 4학년
2013-02-11 12:21:12
| 혜윤아!!
나 기억나?? 나 보윤이야!!
기사 정말로 잘쓴것 같앻ㅎ
구서연
산의초등학교 / 4학년
2013-02-12 14:48:38
| 나 서연이야~
좋은 기사 잘 봤어.
또 함께 취재하러 가고 싶어~^^
국혜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
2013-02-14 13:16:23
| 보윤아, 반갑다.
물론 기억하지.
기사를 잘 읽어 주어서 고마워.~*^^*
5학년 되서도 보아랑 같이 잘 지내~
국혜윤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 4학년
2013-02-14 13:18:35
| 서연아, 안녕?
너무 보고싶어.
나도 너와 함께 용감한 형제들 취재 가고 싶지만 못 가서 아쉬워~ㅠㅠ
멋진 기사 쓰기를 기대할게.
다음에 보자.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3-02-19 19:18:48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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