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8호 5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시은 독자 (서울신방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 조회수 : 8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전곡선사박물관개관식

4월 25일 전곡선사박물관 개관식에 푸른누리 기자단이 출동하였다. 1978년 한 미국 병사가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한탄 강변에서 돌도끼를 발견하였고, 이 도끼는 아시아 지역의 선사문화가 유럽, 아프리카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세계 고고학의 편견을 뒤엎는 일대 사건이 됐다고 한다. 이 박물관의 규모는 7만2,599m2의 부지에 건축면적5,350m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어 국내 선사박물관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날이 개관식이어서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님, 최광식 문화재청장님, 박물관 설계자인 아눅, 네덜란드 대사, 프랑스 문화원장님, 김영우 국회의원님, 미 제2사단장님, 김규선 기초단체장님 등 각계각층 인사분들이 오셔서 축사를 하셨다.

박물관 외부 모습은 뱀처럼 구불대는 곡면 형태에 외벽을 수만장의 스테인레스판으로 덮어, 은빛 비늘처럼 반짝였다. 축사가 끝나고 북의 대협주 공연을 보았다. 이 협주는 ‘국소 디딤 무용단’이 했다. 옷을 화려하게 입어서인지 나비들이 날라 다니면서 북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 여러개의 북이 한꺼번에 같이 연주하니까 내 몸도 울렸다.

공연이 끝나고 체험을 하러갔다. 옛날 원시인들이 썼던 도구들이 아주 많았다. 체험을 다 하고 멋있는 마술쇼도 보았다. 걸어서 윗쪽으로 올라가 보니 리소폰이라는 것이 있었다. 리소폰은 지금으로 말하면 실로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이다. 또 원시인들의 얼굴뼈도 있었다. 조금 으스스했다. 모형으로 만든 원시인도 있는데 조금 무서웠다. 왠지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 매머드, 사슴, 구석기인, 꼬리가 긴 흑멧돼지 등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해 놓았다. 작은 동굴로 들어가 보니 벽화가 그려저 있었다. 인류 진화의 위대한 행진에서는 약 700만년 전의 투마이로부터 약 1만년 전의 만달인 까지 총14개의 전세계 화석 인류들이 타원을 그리며 진화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 화석 인류들이 가장 최신의 과학적인 설명을 기초로 복원되어 있다.

우여곡절로 인해 다른 기자들과 함께 출발하지 못해서 박물관에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박물관에 가서 좋은 경험을 했고 ,가족들과 함께 가도 아주 좋은 곳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시은 독자 (서울신방학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1/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