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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출동!푸른누리-SPC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윤서 기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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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빵의 고향 SPC평택공장에 가다

지난 4월 22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우리나라 유명 빵집들의 시초가 되는 SPC 평택공장에 다녀왔다. SPC는 파리파게트와 던킨도너츠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빵을 만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제빵 그룹이다. 기자단이 찾은 SPC 평택공장은 한번 다 둘러보려면 5시간이 걸릴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큰 곳이었다.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기자단은 들어가자마자 위생 덧신을 신고 손 세정제를 바르고 난 뒤 흰 가운으로 갈아 입어야 했다.

그리고 공장견학이 시작됐고 제일 먼저 간 곳은 타르트를 만드는 라인이었다. 타르트는 밀가루와 버터, 계란을 섞고 오븐에서 구어낸 마치 납작한 컵케이크와 비슷한 빵 종류이다. 두 번째로 단팥빵과 치즈도넛을 만드는 곳을 견학했다. 예전에는 이 빵들의 반죽을 손으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기계로 만든다고 한다. 다음은 페스트리 만드는 곳을 견학한 뒤 우리가 가장 기다린 순간인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생크림이 발라진 빵틀에 초콜릿과 딸기, 키위, 허브 잎 등으로 각자 꾸미고 싶은대로 장식을 했다. 어느 기자가 허브잎을 많이 꽂아서 다른 사람들이 그 케이크에 아마존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30분 정도 케이크를 만들고 나서 SPC 허영인 회장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은 빵을 개발할 때 제일 신경을 쓰는 부분에 대한 물음이었다. 회장님은 맛과 건강이라고 답하셨다. 특히 건강도 중요하지만 맛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1998년도 외환 위기 때라고 답하셨다. 그 당시 빵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밀가루를 구하기가 어려워 빵 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힘들었다고 회상하셨다. 또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고, 어릴 적 아버지가 운영하는 빵 공장에서 반죽으로 동물 모양을 만들다가 아버지에게 혼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씀하셨다.

인터뷰가 끝난 뒤 어린이 기자단은 각자 만든 케이크와 각종 선물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했던 선물을 실은 버스에 탄 기자들은 아주 행복한 표정들었다.

정윤서 기자 (서울염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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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18 18:47:12
|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사진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있어보여요. 맛있는 체험하셨네요. 기사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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