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서 독자 (대구조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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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우주를 향한 인간의 이해를 크게 확장시키고 수많은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지구로 전송하여 모든 인류에게 우주의 경이로움을 알게 해준 허블 망원경은 2013년 이후 지구 대기권으로 추락하고, 후계자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어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09년 마지막 수리를 배경으로 만들었는데요, 이것은 초속 2800km 로 이동하는 허블을 따라 수리와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NASA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미션이었다고 합니다. 수리 미션 담당 우주 왕복선은 아틀란티스 호로, 우주 비행사 7명에는 스콧 알트만, 그레고리 존슨, 마이클 굿, 메간 맥아서, 존 그룬스펠드, 마이클 마시미노, 앤드류 퓨스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STS-125 미션에 탑재된 카메라로 찍은 3D IMAX 영상과 이전 IMAX 영상들과의 편집, 그리고 은하와 오리온 성운의 못브을 실제 영상과 3D 그래픽을 혼합해서 보여주어 마치 3D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앞으로 허블 망원경 수리 미션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허블의 모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화에 담아 허블 3D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다큐멘터리이지만 단편 영화여서 지겹지도 않고 IMAX 3D라서 집중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5월, 가족들과 함께 우주 속을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안진서 독자 (대구조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