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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출동2-지구촌시민학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신소라 기자 (서울일본인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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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아미고, 위대한 친구

8월 11일, KOICA 지구촌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과 함께하는 지구촌 시민학교’에 다녀왔다. 관람설명은 이영주 KOICA 지구촌체험관 수석기획관님이 해주셨는데,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이 세 나라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셨다.

가장 먼저 설명해 주신 곳은 페루라는 나라이다. 이 나라의 사막에는 300개가 넘는 라인이 있는데, 모양은 새와 짐승같은 모양이라고 한다. 하지만 상공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라인은 오래 전에 만들어졌지만 그대로 보존될 수 있는 이유는 페루는 1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 매우 건조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번째로 설명해 주신 곳은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이다. 이 사막은 호수가 말라서 된 소금사막이다. 이 곳은 약 2억 톤이나 되는 엄청난 양의 소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번째는 적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에콰도르이다. 그래서 적도라인, 적도탑이 있다고 한다. 갈라파우스라는 곳도 에콰도르에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한다.

이 세나라는 무척 가난하기 때문에 전기, 에너지가 없다. 그래서 그나라에 알맞는 적정기술로 도움을 주고있다고 한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가 없으니까, 태양열로 고기를 구워먹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세탁을 한다는 것이 적정기술의 예다.

그다음에는 지구촌 시민학교 소개를 해주셨다. 이영주 수석기획관님이 지구촌 시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1.한국을 바로 알자.

외국에 가서 한국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언제든지 대답할 수 있도록 바르고 정확하게 알고 있자.


2. 지구촌 문제를 알고 실천하자.

그 이유는 지구촌 문제는 그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영향이 있기때문이다.


또 UN새천년개발 목표 8가지 약속도 알려주셨다.

1.절대빈곤과 기아 퇴치

하루 평균 1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전 세계 11억 명의 인구 비율을현재의 절반으로 줄이고 기아로 고통 받는 인구 비율을 절반으로 줄인다.

2.모든 어린이의 초등교육 달성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초등교육 과정을 마치도록 한다. 현재 1억1천3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있다.

3.성평등 달성 및 여성의 역량 강화

2005년까지 초등학교에서 남녀교육 불평등을 없애고, 2015년까지 모든 교육수준에서 성별간 격차를 해소한다.

4.어린이의 사망률 감소

5세 미만 유아 사망률을 2/3로 줄인다. 매년 1천1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5세 이전에 사망한다.

5.산모건강의 증진

여성사망률을 4분의 3으로 줄인다. 여성 인권이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임산부들이 낳는 아이들 중의 48명중 1명이 사망한다.

6.말라리아 및 기타 질병 퇴치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질병의 확산 저지 및 발병 감소시킨다.

7.지속가능한 환경보장

안전한 식수를 얻지 못하는 인구비율을 절반으로 줄인다. 전세계 10억 이상의 사람들이 마실물과 화장실을 얻지 못하고 있다.

8.개발을 위한 국제파트너쉽 구축

개발도상국에 대한 외채 탕감과 선진국의 국제원조개발금을 증액한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KOICA가 세금으로 노력을 하고있다고 한다.


그다음으로는 김현준 농학박사님이 ‘감자로 풀어보는 남미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부분에서는 박사님이 가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시면서 쉽게 감자와 남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다. 감자는 원산지는 페루라고한다.
지금은 감자재배가 가난한 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감자는 70~80일이면 자라고,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감자는 채소가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대부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빈곤해결 가능한 것이 감자라고 한다.


감자는 1824년쯤에 한국에 들어왔다. 감자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종이 있는데, 일반 감자도 생으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한다.

그다음에는 이성길 팀장님의 ‘기후변화와 미래’ 강의가 있었다. 팀장님께서는 우리가 지구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지구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단, 하나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 온실 효과나 온실 가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산화탄소가 0.035%가 넘어가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것을 온실효과라고 한다. 지구 온난화때문에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빙하가 없어지면, 지구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데, 이것은 빙하가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거울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 이산화탄소 배출의 원인은 대부분 선진국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니,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에 아무일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인 만큼 모두가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 지금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약간의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신소라 기자 (서울일본인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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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1-09-07 14:05:37
|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엄청난 재난으로 다가올수 있다니 걱정이네요..
지구촌 시민으로서 앞으로 UN새천년개발 목표 8가지 약속도 꼭 지키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10 14:40:44
| 감자를 생으로 먹으면 맛이 별로 없던 기억이 나요.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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