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민족 세계에 산다

8월 11일 저는 양재동에 위치한 KOICA 지구촌 시민학교에 다녀왔습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빈곤에 허덕이는 개발도상국에게 관개수로도 놓아주고 전기도 들어오게 해주고 병원도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적정기술입니다. 오븐이 없으니, 빛을 한데로 모아주는 기구를 알려줌으로써, 오븐의 역할을 하게 하고, 전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가르쳐주어 그들의 생활에 적합하게 맞추어 쓰게 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식량입니다. 그 식량은 바로 감자입니다. 남미에서 처음 생산된 감자는 신들이 주신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김현준 박사님의 감자 이야기로 감자에 대해서 몰랐던 여러 가지 감자에 대한 얘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자의 종류와 활용법 등을 알려주어 그들의 식량위기도 차츰 벗어나고 그 공로로 대한민국의 이름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성길 한중문화 청소년협회 국제협력팀장님께서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또한 저는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고 지구촌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두혁 나누리기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