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기자 (형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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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월요일부터 7월 31일 일요일까지 제14회 창작조형물 만들기를 서울우유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매년 이 맘때에 열려 올해가 14회째다.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의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개인 또는 2인 이상 40인 이하 단체)이며, 작품접수는 작품 촬영 사진을 우편 또는 인터넷(서울우유 홈페이지)으로 송부(전, 후, 좌, 우 4매)하면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내용은 개인부분 대상 2명: 장관 표창 및 상금 각 2백만원. 금상 2명: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상금 각 1백만원. 은상 5명: 조합장 표창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30명: 10만원 상당의 시상품(유제품) 을 주고, 단체 부분에는 대상 2명: 장관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5백만원. 금상 2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2백만원. 은상: 조합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1백만원. 장려상 30명: 20만원 상당의 시상품(유제품)이 전달된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서울우유 심사팀에서 각 작품들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심사를 통해 대상부터 은상까지 발표하게된다.
본 행사에 동생은 거북이 작품을 출품했는데 본선에 진출해서 서울에서 심사를 보러 오셨다. 심사 사진을 위하여 사진 찍을 때 거북이에 붙어 있는 테이프가 반짝거리지 않도록 스프레이를 뿌리고, 증명사진 찍을 때와 같은 배경과 장비로 찍었다. 심사위원은 총 6명이 왔는데 사진을 찍고 서울에 올라가서 다시 심사를 하여 8월 19일 금요일에 최종 결과 발표를 하였다.
나는 이 행사에 올해까지 5번 작품을 출품하여 매번 장려상을 받았고 그 때마다 서울우유에 계시는 사람들을 뵙고 싶어 하였는데, 이 행사를 통해 먼길을 오시면서 노력한 분들을 보니 정말 설레면서 신났다. 이 행사를 통해 폐품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이 정말 대단하고 창의력을 많이 길러 주는 것 같아 많은 독자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윤태영 기자 (형일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