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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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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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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자연관찰의 필수품

기자에게는 카메라가 필수품이지만 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기 전부터 디지털 카메라를 애용했다.


그것은 우리 동네 학의천에서 계절마다 변하는 야생화들과 곤충들에게 흥미를 느끼면서부터이다. 신기한 곤충이나 이름 모를 꽃이 있으면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도감을 찾아보며 이름을 찾다 보니 어느새 여러 곤충과 식물들을 잘 알게 되었다.


그러다 특히 거미에 관심을 끌게 되고 많은 거미 사진을 찍게 되었다. 이제는 많은 거미의 이름과 특성을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무서워하고 징그럽게 느껴졌던 거미가 귀엽고 멋지게 보인다.


이렇게 디지털 카메라는 사진 찍는 즐거움과 함께 자연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내가 지난 호와 이번 호에 걸쳐 3차례 거미에 대한 기사를 쓸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디지털 카메라 덕분이다. 이제 디지털 카메라는 자연관찰에 꼭 필요한 도구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근거리 사진 잘 찍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밖에 나갈 때는 항상 카메라를 챙긴다. 카메라를 잊고 나가면 멋진 촬영 기회를 놓쳐 후회하게 된다.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지 확인은 필수!


2. 근접 촬영 기능을 사용한다. 카메라 메뉴에서 꼭 근접 촬영 모드로 맞춰 놓는다. 풍경모드로 찍었을 때 사진이 뿌옇게 나온다. (카메라에 따라 자동으로 근접 촬영 기능으로 바뀌는 것도 있다.)


3.
초점을 잘 맞추고 찍는다. 근접 촬영 모드에서 물체에 카메라를 대고 셔터를 반 정도 누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을 맞춘다. 근접 촬영이라도 카메라를 물체에 너무 바짝 갖다대면 초점이 안 맞을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카메라를 약간 뒤로 한다. 초점이 잘 맞았으면 카메라 스크린에 물체가 또렷이 나타나는데, 이때 셔터를 완전히 눌러 사진을 찍는다. 카메라 스크린에 물체가 또렷이 나타나지 않으면 초점이 맞지 않은 것이다. 이땐 카메라와 물체의 거리를 다시 조절한다.


4. 플래시()를 터트린다. 해가 아주 밝은 때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밝아도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이 찍으려는 물체의 색상을 더 밝고 선명하게 해준다.


5.
많이(여러 장) 찍는다. 근접 촬영 기능을 사용하고, 초점을 잘 맞추고, 플래시를 터트리고 찍어도 나중에 사진을 보면 흔들린 경우가 꼭 있다. 그 때문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최소 3~5장 정도,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6. 사진의 일부분만 크게 만들고 싶으면 트리밍(크기 변경) 기능을 사용하여 확대해 저장한다.


필름 카메라라면 힘들고 복잡했을 것을 디지털 카메라가 있어 쉽고 빠르게 사진을 찍고, 확인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요즘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는 디지털 카메라로 여러분도 멋진 자연의 모습을 담아보기 바란다.

황은지 기자 (인덕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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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9-04 10:57:00
| 제가 가진 디카는 10년은 된것 같아요^^ 선명한걸로 바꾸고 싶은데 ^^ 결정적으로 줌기능이 안돼서 항상 가까이가서 찍어야하고 선명도가 많이 떨어지는경우가 있어서 아빠껄로 찍는경우가 많아요^^
윤자영
인덕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9-06 15:40:26
| 내가 가진 디카는 한 5년? 우리 동생이 태어날 때 샀던 거니까 말이야. 어쨋든 다음호에도 좋은 기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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