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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출동1-기상청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하솜 기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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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상청에 다녀왔습니다

819일 오전 10시경 푸른누리 기자단이 기상청으로 탐방을 갔다. 푸른누리가 처음 만난 기상청의 대변인은 종종 TV에 나오시는 김승배 대변인이셨다. 김승배 대변인은 초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하늘을 하루에 한 번씩 보아라."라는 말씀을 듣고 매일 하늘을 보시면서 기상관측에 관심을 보이셨다고 한다.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알려주시는 이시우 대변인을 만나 영상을 보았는데 그 영상을 통해 기상은 과학, 환경, 산업,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기상은 천리안위성(통신해양기상위성)8분마다 한반도를 찍어 기상청으로 보내면 매일 나오는 200만 개의 자료를 슈퍼컴에서 분석하는 것이다. 슈퍼컴 한 대의 가격은 무려 5억 원 정도라고 하여 깜짝 놀랐다.


기상청은 병원과 같이 "날씨"라는 병에 대해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한다. 결국은 기상청이 산사태나 또 다른 자연재해로부터 날씨를 알려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다음 기상관측센터로 이동하여 다른 여러 지역의 기상관측센터와 연결도 해 보고 기상정보의 필요성을 들을 수 있었다. 기상정보가 필요한 이유는 만약 태풍이 왔을 때, 기상청에서 예보하면 태풍에 대해 대비를 할 수 있어 사람들도 안전하고 국가적 피해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진센터에 가서 지진의 종류(P , S, 표면파 등)도 알아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지진이 일어나는지도 알아보았다. 그리고 KBS의 미녀기상캐스터인 김혜선 기상캐스터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Q1 : 기상캐스터란 어떤 일을 하나요?

A1: 뉴스 끝 부분에 날씨를 전달해 주는 사람입니다.


Q2 : 날씨를 어떻게 전달하나요?

A2 : 기상청에서 하루에 4번씩 예보지를 보내줍니다. 예보지에서는 오늘, 내일, 모레 날씨를 알려줍니다. 날씨가 엇갈리면 수시로 기상청에서 전달하고요.


Q3 :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 1차에서는 서류로 심사하고 2차, 3차는 카메라 테스트와 말솜씨를 봅니다.


Q4 : 방송에서 날씨는 어떻게 전달하나요?

A4 : 기상캐스터는 기상청에서 보낸 예보지를 보고 원고를 작성하고, 방송 원고를 외운 다음 스스로 지도를 그리면서 방송을 합니다.


Q5 : 방송은 어느 정도 훈련해야 하나요?

A5 : 방송할 때는 1달정도의 훈련을 하고 실전으로 들어갑니다.


그 다음 우리는 실제로 날씨예보를 하는 것처럼 크로마키라는 파란 판 앞에서 체험을 해보았다. 파란 판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지도하고 합성을 해야 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기상해설자는 파란 옷을 입으면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크로마키 앞에서는 파란 옷을 입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질문이 오가면서 우리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취재를 하고 김혜선 기상캐스터와 기념사진도 찍었다. 백엽상과 철관지중온도계, 풍기대, 앙부일구, 측우기를 보았다. 철관지중온도계는 철로 만든 사슬 같은 것으로 땅속 온도를 재는 기구이고, 풍기대는 말 그대로 깃발로 바람의 세기를 측정한다. 앙부일구와 측우기는 각각 해시계와 우량계를 뜻한다.


마지막으로 다울관에서 손승헌 선생님과 풍향풍속풍기대를 만들었다. 우리가 만든 풍기대를 선물로 받고 오늘의 탐방을 마쳤다. 기상청 탐방으로 날씨에 한 발 더 다가간 날이었다.

서하솜 기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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