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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출동2-지구촌시민학교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민서 기자 (서울금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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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과 이웃이 될 수 있는 지구촌시민학교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 8월4일, 지구촌시민학교로 취재를 갔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KOICA 해외 봉사단 강의를 듣기 위해 KOICA건물 5층에 모였다.


먼저 이영주 KOICA 지구촌체험관 수석기획관님의 지구촌시민학교 소개가 있었다. 지구촌 시민이란 지구촌과 이웃이되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의 주인으로서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디자인된 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하셨다. 또한 지구촌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을 제대로 알고, 지구촌 문제를 가슴에 품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두번째로 김현준 농학박사님의 ‘감자로 풀어보는 남미 이야기’를 들었다. 감자는 페루에서 처음 생겨 났다. 감자는 어디서나 잘 자라고 비타민C도 사과의 6배나 들어 있다고 한다. 또한 감자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그 개수가 5,000 여 종이라고 한다. 그래서 감자가 빈곤 퇴치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감자 이야기가 끝난 후 반크 박기태 단장님의 강의를 들었다. 나는 처음에 반크가 뭔지 잘 몰랐다. 반크란 사이버 공간에서 한국을 다른나라에 제대로 알리는 사이트(사이버 외교사절단)라고 한다. 그런데 내 또래 기자들은 반크를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나는 조금 부끄러웠다. 박기태 단장님은 우리에게 우리나라를 세계의 중심이 되어 있는 멋지고 예쁜 세계지도를 나누어 주셨다.


보통 외국인들은 우리에게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는데 KOREA라고 하면 대부분 그 나라가 무슨 나라인지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럴 때 우리가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 잘 말 할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이제부터는 한국(KOREA)에 대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떳떳한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마지막으로 지구촌 체험관 관람을 하였는데, 동물로 만든 악기와 돌로 만들어진 마추픽추 건축물 등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 있었다.

페루에는 나스카라인이 있는데, 새모양으로 모래 위에 새겨진 문양이다. 이 문양이 지금도 남아 있는 이유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잘 안부는 기후 때문이다. 에콰도르는 적도상에 위치하고 있다. ‘적도’라고 하는 곳에 가면 중력이 약해 달걀이 똑바로 선다고 한다. 볼리비아에는 소금사막이 유명한데 이 곳 소금사막 밑에는 핸드폰 건전지에 이용하는 리튬이라는 광물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KOICA에서는 현재 페루, 에콰도루, 볼리비아 3 개국에 적정기술, 물길 만들어 주기, 도자기 만드는 기술, 의료 지원 등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이번 취재에서 나는 적정기술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되었다. 단순한 국가 차원에서의 식량 원조가 아닌 지구촌 시민들이 서로의 환경에 알맞게 살아가는 기술을 서로 나누어 주고 배워야 하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적정기술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기술로 적은 비용과 어렵지 않은 기술로 가난한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생활에 보탬이 되게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태양열을 이용하여 가스레인지와 같은 조리기구, 깨끗한 물을 먹기 위한 개인용 정수기, 농산물 생산을 위한 관계수로, 수확한 농산물 보관을 위한 냉장고 등이 적정기술이다. 나는 적정기술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가난한 지구촌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하고 따뜻한 기술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조금은 어렵고 힘든 강의였지만 나도 커서 한국해외봉사단(KOICA)에 참여하여 소외되고 가난한 여러 나라에 나의 작은 기술, 재능, 마음을 나누어 주고 싶다.

강민서 기자 (서울금화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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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제주중학교 / 1학년
2011-09-03 01:11:43
| 4학년인데도 훌륭한 기사를 썼네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9-09 20:38:01
| 멋진 기사네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윤지혜
대왕중학교 / 1학년
2011-09-15 08:59:08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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