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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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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나누리기자 (서울금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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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책 놀이터 고래이야기

울시 용산구 효창동에는 웃음에 잠긴 책 놀이터 ‘고래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그곳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8월16일 그곳의 설립자 대표 및 도서관의 사서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고래이야기’를 만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이 동네에는 가까이에 어린이 도서관이 없어서 멀리 있는 큰 도서관에 가야만 해요. 저는 저번에 용산구청이 이태원으로 이사 가고 난 빈 자리(용산보건소)에 도서관을 만들자는 서명운동에도 참가하고 어디든 가깝고 편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런데 구청에서는 도서관 설립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카페와 옆 건물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건물 입구로 들어가 3층으로 가면 있는 곳을 책 놀이터 즉, ‘북카페’로 정했어요. 걸어 다니면서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편안한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저는 앞으로 구청에서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에 힘써주어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지금보다 더 넓은 곳으로 장소를 마련하고 싶어요.


Q: 책을 읽는 것 말고도 다른 프로그램이나 활동이 있나요?

A: 요즘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머리끈, 수첩이나 필통 등을 직접 만드는 수업을 진행 중이고 요일이 바뀔 때마다 영화나 그림을 보여주고 어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해요. 어른들이 많은 저녁시간에는 기타 등의 악기나 다른 주제로 강좌를 하기도 해요.


이렇게 용산구청에서 비용을 지원해 새로 더 넓은 도서관을 만들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여러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적은 양의 책들과 좁은 공간이라도 가까이에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책 놀이터 이용자와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 이 책 놀이터에 대하여 만족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A: ‘고래이야기’의 책들을 읽으면 재미있고 새로운 내용을 알 수 있고 방문하면 내가 아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동네 가까이 있어서 찾아가기 편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책 놀이터 ‘고래이야기’ 에서는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강좌를 들을 수도 있는 것 외에도 안에는 다른 선생님들께서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일을 하시는 작은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작가들의 원고를 책으로 발행시키는 ‘고래이야기 출판사’입니다. 글을 잘 쓰면서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도 틀린 점을 여러 번 고친 완벽한 원고를 내서 ‘고래이야기’의 출판사에서 책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책 놀이터 ‘고래이야기’의 소식 등을 신문으로 만들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2000원의 차, 1000원의 음료수와 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내야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 돈들은 모두 좋은 곳에 쓰입니다. 바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불우이웃을 도울 때 쓰일 성금입니다. 이번에는 아쉬운 점에 대한 인터뷰를 해 봤습니다.


Q: 이곳의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요?

A: ‘고래이야기’에서 발행한 ‘고래이야기 출판사’의 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고래이야기’의 책보다 다른 출판사의 책이 더 많거든요.


많은 사람들에게 ‘고래이야기’는 때론 영화관, 때론 카페, 때론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 때론 공부방이 되기도 합니다. ‘고래이야기’의 책들이 널리 퍼져나가고 많아지길 모두가 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고래이야기’에 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고은 나누리기자 (서울금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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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9-01 19:15:16
| 책 놀이터 ‘고래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면 구청에서 새로운 건물을 지어줄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07 20:42:05
| 북 카페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구청에서 꼭 더욱 시설좋은 도서관을 설립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고은
신광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9-08 11:30:25
| 위상비 기자님,전현환 기자님 저의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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