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7호 12월 20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예리 기자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6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냄비의 재발견

여러분은 냄비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라면, 찌개 등의 요리가 먼저 생각나지는 않으십니까? 하지만 주방이 벗어나보면 냄비를 이용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구세군 봉사자들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20명은 그들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 지난 11월 30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84주년 시종식에 참여했습니다.

구세군 시종식에는 구세군 친선대사들과 내빈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고액을 기부하신 분들에게는 ‘베스트 도너’ 가입 패 전달식이 있었고, 자선냄비 설명과 시종 선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선대사로는 빅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우들, 배우 송승환과 선우림, 그리고 양준혁 선수와 한기범 선수가 참여하여 위촉식과 축하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잠시 후 자유 인터뷰 시간이 되고, 친선대사 양준혁 선수와 한기범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현역 농구선수였던 한기범 선수와 야구 선수인 양준혁 선수는 각각 농구와 야구 재단을 만들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기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친선대사가 되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오르고 기뻤고, 앞으로도 사회 봉사활동과 재단에 다양한 시설들을 실천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세군 홍보부 양윤석 사관님과도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1891년 미국에서 배가 난파되어 육지에서 냄비에 돈을 조금씩 넣어 도와준 것을 계기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명동에서 처음 시작 되었는데, 이번 84주년 시종식을 맞이해 50억 원을 목표로 열심히 기부금을 모으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의 단점은 겨울에 하다보니 추위 때문에 봉사자들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자라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 봉사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랑우탄인 ‘오랑이’와 어린 아이들이 나와 구세군 종을 울렸습니다. 휘슬러코리아에서는 구세군 관람차를 만들었고, 이제는 디지털 단말기를 이용한 디지털 자선냄비도 생겨 신용 카드를 이용한 기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지털 자선냄비는 신용카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2,000원이 기부가 되는 방식입니다. 앞으로도 자선냄비의 활약을 기대하며,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올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예리 기자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2-12-20 21:46:52
| 우리 모두 다같이 기부해서 사랑의 온도를 높여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1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