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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출동-한국가스안전공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다은 기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 조회수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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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꼭 필요한 가스! 생명을 위협하는 가스!

기자는 12월 12일 칼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 가스안전공사를 취재하기 위하여 서울역에 갔다. 다른 기자들도 다 함께 모여 서울역에서 가스안전공사 취재 장소로 버스를 타고 향하였다.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무엇을 취재하게 될지,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궁금함을 가지고 취재 장소에 도착하였다.

가스안전공사에서 먼저 강당에 기자들이 앉아 가스 화재 예방법,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가스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이유를 동영상으로 시청했다. 가스 사고 중 가장 많이 나는 사고는 이사철 막음조치 마비로 인한 사고,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인한 사고, 가스 온수 및 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이다. 봄 여름철에 이사철 가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가스레인지 등을 철거한 후 가스배관이나 호스에 플러그나 캡 등으로 막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런 경우 반드시 가스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사고를 막는다.

그리고 여름철 여행을 할 때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작년 광주에서는 부탄 캔 폭발사고가 났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에서 조리 기구를 쓸 때 두껍거나 넓은 조리 기구를 사용하거나, 석쇠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 사용할 때 터질 위험이 높다. 넓은 불판이나 알루미늄 호일 때문에 복사열이 발생하여 열이 부탄가스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부탄 캔이 터질 경우에는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는 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 사람들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과대불판 사용금지, 부탄 캔을 화기 가까이 놓지 말아야 하고, 쓰고 남은 부탄 캔은 분리하여 보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주로 가스 온수 및, 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사고 10건 중 사망자 수 11명, 피해자 92%는 사망에 이른다. 가스온수일 경우 연소 시 많은 공기가 필요하므로 공기의 유입 및 배출이 중요하다. 습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욕실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우려되므로 밀폐된 공간에서는 설치 및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가스보일러 사용 시에는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부러져 있을 경우 배기가스에 의한 중독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배기통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가스공급업체나 보일러제조사로부터 총 1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해야 하고, 수시로 환기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기자들을 동영상 시청을 끝내고, 직접 가스에 대해 알 수 있는 체험을 했다. 하얀색 상자 안에는 액화질소라는 물질이 있는데, 손을 넣으면 손이 얼어버리는 영하 162ºc 의 엄청난 온도를 가지고 있다. 액화질소에 풍선과 탱탱볼을 넣어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을 하였다. 풍선을 액화질소에 넣게 되면 풍선이 순식간에 쪼그라들어 납작해진다. 그러다가 상자에서 꺼내면 조금 있다가 다시 부풀어 오른다. 탱탱볼은 원래 말랑말랑한 공인데 액화질소에 넣게 되면 딱딱한 공이 되어 마치 탁구공처럼 변한다. 우리가 집에서 쓰는 LPG, LNG 이런 것들도 다 액화질소가 들어있는 것이다.

가스누출 점검을 실습하는 체험도 있었다. 비눗물을 사용하여 가스 밸브를 열어두어 가스가 새는 것을 점검하는 체험이다. 먼저 사진 속에서 맨 왼쪽 에 있는 밸브가 메인벨브라고 한다. 그리고 각 호스가 연결되어 있는 곳에 있는 밸브는 중간밸브라고 부른다. 중간밸브, 메인밸브를 열어두고 비눗물을 뿌려 거품이 나오면 가스가 새는 것이므로 잠그면 된다. 가스관 위에서 가스가 새면 메인밸브를 잠가야 하고, 호스 밑 부분에서 가스가 새면 중간밸브를 잠가야 한다. 가스관을 노란색으로 칠해놓은 이유는 바로 노란색이 ‘주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가스레인지 사용법을 알려주는 체험도 했다. 가스레인지를 켤 때에는 먼저 중간밸브를 돌려서 열고, 가스레인지를 켜고 조리를 한 다음 가스레인지를 끄고 마지막으로 중간밸브를 잠가줘야 한다. 만약 불꽃이 잘 안 들어와서 가스가 샐 경우에는 환기를 시킨 다음, 다시 작동을 한다. 이때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을 이용하여 환기를 시키면 위험하다. 전기 스파크 때문에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원래 가스는 무색무취지만, 냄새가 나서 위험을 알리도록 메르캅탄 물질을 넣어서 가스노출을 막도록 했다. 가스레인지 옆에 있는 큰 통은 보일러이다. 보일러는 배관이라는 통이 있는데 이 배관에 구멍이 뚫려있는지, 이탈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스가 새면 일산화탄소 중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일러에 붙여있는 노란색 딱지는 시공표지판이다. 시공표지판은 가스 상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스예방차원에서 시공업체에서 붙이도록 해 놓은 것이다.

이렇게 취재를 하면서 실험을 직접 해 보니 뉴스에서만 보던 가스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가스는 필수품이 되었다. 가스온수,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가 없이는 생활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가 사용할 때 안전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안전하게 사용하고 점검하여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남다은 기자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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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2-27 18:53:42
| 안전하게 사용을 위해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점검을 잘 해야겠네요.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2-27 18:53:53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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