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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2월 7일

특집2-숫자 100의 의미 추천 리스트 프린트

엄희진 기자 (서울서빙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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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궁금하면 100원!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추억을 안고 살아갑니다. 100은 흔한 숫자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저 역시 100에 관한 소소한 추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추억은 막내 동생의 100일 에피소드입니다. 동생은 아기였을 때부터 힘이 좋고 먹기도 잘 먹어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사진 기사는 “아기가 참 건강해 보이네요. 돌 사진 찍으러 오셨어요?” 라고 반겨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어색하게 “아니요, 백일 사진 찍으러 왔어요.”라고 수줍게 답하셨습니다. 어쨌든 백일 사진 촬영을 시작했는데, 정작 주인공인 막내 동생은 웃기는커녕 울상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에 사진 기사는 매니저를 불렀고, 매니저는 막내 동생을 웃게 하기 위해 뿅망치로 머리까지 때렸지만 끝내 막내 동생은 웃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추억은 100원을 주웠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평소에는 길거리에서 10원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고 돈과는 전혀 인연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2학년 때 처음으로 돈을 주워봤던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철봉에서 놀고 있었는데 머리 밑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에 주워보니 바로 100원짜리 동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추억은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던 이야기입니다. 5학년 겨울, 기말고사 성적 결과를 확인하던 날이었습니다. 5학년 때는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던 중이라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겨울 기말고사 때 100점을 3개나 맞게 되면서 성적이 크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노력의 결실이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이 추억들은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순간 즐겁고 기뻤던 기분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추억입니다. 푸른누리 100호 특집도 미소지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엄희진 기자 (서울서빙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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