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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유진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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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4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번 푸른누리 4기 기자단 활동을 하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푸른누리 기자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들, 관심이 없었을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단이 된 것은 분명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하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른누리에서는 대부분 공공기관으로 취재를 자주 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은 공공기관에 관심이 없다. 그리고 그 이유는 자주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공공기관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처럼 표를 사고 들어가서 관람하는 곳이 아니고, 공공기관이라고 하면 들어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푸른누리 활동을 하며 공공기관으로 취재를 가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되었다.


동행취재에 다녀온 뒤 포토앨범에 들어가 사진을 보았을 때,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은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이 아니다. 수많은 사진들 중 가장 가슴 떨리는 사진은 발대식 등에서 촬영된 푸른 모자의 물결이 담긴 사진이다. 저 수많은 푸른 물결 속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떨릴 수밖에 없다. 기자로서의 책임감 등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기 때문이다.


후배 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꾸준히 하라.’라는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사실 실천하기는 어렵다. 기자 또한 그랬다. 3기 때도, 그리고 이번 4기 때도, 매 호마다 꾸준히 기사를 써야지 해놓고서는 마감 시간을 놓친 적도 많았다. 또한 보관만 하다가 결국 등록하지 못한 기사도 있으며, 동행취재도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하기도 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담긴 말이다. 사람은 결심한 바를 3~4일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하지만 기자의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3~4일만 잘 견디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다. 책임감을 가지고 무엇이든 꾸준히 하며 기자 생활을 한다면, 분명 더욱 완성도 높은 기사를 쓰는 좋은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유진 기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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