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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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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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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안아줄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길

푸른누리 기자들은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기사를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이 있나요? 여러 단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 중에는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우리학교, 우리집,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 이 단어는 ‘나와 너, 그리고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나와 친밀한 관계가 있는 사람(사물)에게도 자주 쓰입니다. 기자들의 기사 중에도 ‘우리’라는 표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편집진에게도 여러분은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입니다. 매일 매일 편집회의실과 탐방 등을 통해 만나는 기자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하지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사물)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존재인가요? 우리 반 친구들, 우리 선생님, 우리 부모님 등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겠지요.


푸른누리 2기 기자단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나면서, 탐방이나 편집회의실을 통해 서로 친구도 만들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편집진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뿌듯해지기도 하니까요.


특히, 기자들은 각자 카페를 통해 작은 모임들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편집회의실에서 하지 못하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누기도 합니다. 이렇듯 나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서로 ‘우리’가 되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기자들에게서 ‘우리끼리만’, ‘우리만 잘 할거야’ ‘우리만 옳아’라고 생각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카페가 아닌’ 다른 기자의 카페에 대해 경쟁을 하려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집진에게 “우리 카페에서 하고 있는 일은 다른 카페에서는 하지 못하게 해달라.”, “아이템을 도용하였으니 제재를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카페 하나를 정해 푸른누리 공식 카페로 해달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로 애정으로 엮인 우리가, 오히려 이기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쌀 한 톨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요? 수천톨의 쌀을 한 데 모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고르게 열을 가해야 윤기가 잘 도는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푸른누리 기자들도 전체가 하나되어 기사도 쓰고, 취재활동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꿈과 희망이 담긴 ‘푸른누리 신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푸른누리는 기자 모두를 위한 것이며, 나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몇몇 기자로는 푸른누리 전체를 아우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푸른누리 오케스트라나 푸른누리 카페들도 일부 기자만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지요.


그동안 ‘내 주변의 우리’만 생각했던 기자가 있다면, 머릿속으로 다음의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자신의 두 팔을 벌려 동그랗게 앞으로 모아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푸른누리 4,040명의 모든 기자들... 모두 담았다면, 이제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 인생의 ‘우리들’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성장해 나가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 인생의 우리들"에 더욱 많은 이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가득담아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커다란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길 바랍니다.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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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동주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09 18:18:23
| 내 인생의 우리들에게 더 많은 우리를 품어 안을 수 있으려면 저부터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좋은글을 읽고 반성하면서 저 자신부터 노력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지원
상명중 / 1학년
2010-08-09 16:15:14
| 이번에 정말 좋은 당부말씀 주신것 같아요^^ 감사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는 지원기자가 되겠습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08-09 14:39:36
| 아~~~
정말 좋은 말씀 해 주신것 같아요^^
6개월이 지나면서 저에게 푸른누리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앞으로 남은 반학기...
열심히 활동하며 편집진 님의 말씀, 잘 새겨놓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홍영주
장곡중학교 / 1학년
2010-08-09 00:44:20
| 제목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며 들어왔는 데 편집진님의 따뜻한 말씀이 있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앞으로는 푸른누리 기자로서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겠어요.
허윤서
초당중학교 / 1학년
2010-08-09 00:10:36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8-08 17:47:00
| 참고하겠습니다^^
김보임
대구남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8-08 00:52:20
| 네~ 좋은 말씀 감사히 생각하며 늘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저 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들어다 보지 못해 늘 부끄러웠으며 항상 열심히 하는 2기 기자단 여러분들이 너무 대단했고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편집진님들께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8-07 22:03:35
|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정희찬
백신중학교 / 1학년
2010-08-07 19:01:02
| ‘우리’라는 단어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우리 푸른누리 기자단 여러분 모두 화이팅!!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07 17:42:29
| 네!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 화이팅!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8-07 14:25:58
| 편집진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푸른누리 홧팅~~
조환규
가락중학교 / 1학년
2010-08-07 11:25:21
| 푸른누리기자를 하면서 정말 즐거운 일도 많고, 재미잇는 경험도 많이 하게되어 저에게는 정말 행운같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6개월이 지나가다니 정말 빠르게 가고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화이팅해서 남은 기간 멋진 기자가 되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편집진 화이팅~~
이혜진
동춘천초등학교 / 6학년
2010-08-07 11:12:02
| 편집진 푸른누리기자단 모두모두 팟팅되길 ♡
강혜인
만대초등학교 / 6학년
2010-08-07 10:43:14
| yes!!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8-07 10:25:34
| 가지면 가질수록 욕심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첨에 푸른누리기자만 되면 좋겠다던 마음과는 다르게 모두가 도를 넘어선 욕심을 내고 있다는 생각에 저역시 마음이 우울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1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해 보니 어색하는 저 자신이였습니다 이 마음또한 저의 이기적인 욕심일 꺼란 것입니다 이제는 뒤돌아보고 더 열심히하는 률리가 되겠습니다.
박찬호
민락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22:12:20
| 예 명심하겠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8-06 21:49:12
| 네~^^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박은지
보림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21:23:35
| 네 알겠습니다 ^^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8-06 20:09:24
| 명심해야겠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야 겠어요.
오윤서
자양중학교 / 1학년
2010-08-06 19:22:33
| 꼭 그 중요한 말씀을 가슴에 세기겠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18:46:22
| 잘 알겠습니다. 편집진님^^ 추우천^^
안정은
당산중학교 / 1학년
2010-08-06 15:42:20
| 우리모두 노려합시다.
박상운
봉래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15:13:52
| 항상 우리라는 말을 강조하지않으면서 우리라는 말을 쓰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들겠습니다.
김도연
2010-08-06 14:54:55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푸른누리에 그런 불화가 있는지를 몰랐네요. 앞으로는 서로서로를 배려하고 기자활동은 물론 카페 활동들도 즐겁게 하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라는 낱말을 아름답게 써야겠네요
진시화
구룡중학교 / 1학년
2010-08-06 13:50:11
| ‘우리’ 정말 정겨운 말인 것 같습니다. 애정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우리 말. 그 뜻을 이어받아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도 이제 남은 기자 생활을 ‘우리’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실천해 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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