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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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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815 / 조회수 : 2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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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안아줄 수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길

푸른누리 기자들은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기사를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말이 있나요? 여러 단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 중에는 ‘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우리학교, 우리집,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 이 단어는 ‘나와 너, 그리고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나와 친밀한 관계가 있는 사람(사물)에게도 자주 쓰입니다. 기자들의 기사 중에도 ‘우리’라는 표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편집진에게도 여러분은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입니다. 매일 매일 편집회의실과 탐방 등을 통해 만나는 기자 한명, 한명이 매우 소중하지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우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사물)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존재인가요? 우리 반 친구들, 우리 선생님, 우리 부모님 등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겠지요.


푸른누리 2기 기자단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나면서, 탐방이나 편집회의실을 통해 서로 친구도 만들고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편집진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켠이 뿌듯해지기도 하니까요.


특히, 기자들은 각자 카페를 통해 작은 모임들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편집회의실에서 하지 못하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누기도 합니다. 이렇듯 나와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이 서로 ‘우리’가 되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기자들에게서 ‘우리끼리만’, ‘우리만 잘 할거야’ ‘우리만 옳아’라고 생각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카페가 아닌’ 다른 기자의 카페에 대해 경쟁을 하려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편집진에게 “우리 카페에서 하고 있는 일은 다른 카페에서는 하지 못하게 해달라.”, “아이템을 도용하였으니 제재를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카페 하나를 정해 푸른누리 공식 카페로 해달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로 애정으로 엮인 우리가, 오히려 이기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쌀 한 톨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요? 수천톨의 쌀을 한 데 모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고르게 열을 가해야 윤기가 잘 도는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푸른누리 기자들도 전체가 하나되어 기사도 쓰고, 취재활동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꿈과 희망이 담긴 ‘푸른누리 신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푸른누리는 기자 모두를 위한 것이며, 나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몇몇 기자로는 푸른누리 전체를 아우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푸른누리 오케스트라나 푸른누리 카페들도 일부 기자만의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지요.


그동안 ‘내 주변의 우리’만 생각했던 기자가 있다면, 머릿속으로 다음의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자신의 두 팔을 벌려 동그랗게 앞으로 모아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 아빠, 엄마, 친구들, 그리고 푸른누리 4,040명의 모든 기자들... 모두 담았다면, 이제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 인생의 ‘우리들’이 된 것입니다.


앞으로 성장해 나가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 인생의 우리들"에 더욱 많은 이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가득담아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커다란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 기자단이 되길 바랍니다.

선영주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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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대원국제중학교 / 2학년
2010-08-06 12:20:44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른 기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멋진 기사를 쓸 수 있는 훌륭한 푸른누리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노어진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08:07:10
| 우리라는 말로 하나된 푸른누리기자들! 서로 돕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좋은 우리들이 되어요!




1
황혜린
영강초등학교 / 6학년
2010-08-06 08:01:39
| 음,,,좀 이기적인 모습이 많이 있었네요 ㅎㅎ ‘우리푸른누리기자단’의 면모를 잘 갖추어나가겠습니다 ㅎㅎ
김라연
여수문수중학교 / 1학년
2010-08-06 00:35:53
| 네.. 모일수록 큰 힘이 된다고 하죠.. 그리고 모두 하나가 되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을거에요..이해와 배려로 더 발전된 푸른누리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해야겠어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8-05 23:18:09
| 편집진님의 마음을 잘 알았습니다. 참고할께요^^
성서연
도곡중학교 / 1학년
2010-08-05 22:36:40
| 저도 김서경 기자처럼 1기 기자단들과는 2기 기자단이 사못 다르다는 기분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하나니까 함께 할 수 있길 바래요^^
정은지
묵호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05 22:21:37
| 좋은말씀정말감사드려요 ^ ^ 열심히하는푸른누리기자가되겠습니다 !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05 21:30:16
| 좋은말씀들 가슴에 기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황지현
대전외삼중학교 / 1학년
2010-08-05 20:21:33
| 네, 편집진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푸른누리 파이팅!
정소정
청담중학교 / 1학년
2010-08-05 19:39:06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찬휘
충무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9:25:00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기자생활을 하겠습니다.
푸른 누리 화이팅!!!!!
이원준
경복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9:04:44
| 네 꼭 명심하고 서로 배려하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장보명
목동중학교 / 1학년
2010-08-05 18:36:53
| 네.. ‘우리’라는 단어를 꼭 지켜나가는 푸른누리 기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전영완
청덕중학교 / 1학년
2010-08-05 18:17:26
| 저도 푸른누리 카페들 정말 많이 가입했었는데 자꾸 경쟁이 붙는것같기도하고 그래서 전부 탈퇴했습니다..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0<
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8-05 17:52:48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푸른누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푸른누리 기자 모두 화이팅!!
김도원
숭의초등학교 / 5학년
2010-08-05 17:48:47
| 푸른누리 기자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우~~~리" 가 될수 있도록 바르게 행동하겠습니다.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0-08-05 17:36:40
| 한글자 한글자 마음에 세겨듣겠습니다.같은 길을 걸어가는 친구로서 늘 푸른누리와 함께 하겠습니다.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0-08-05 17:36:16
| 맞아요 저도 우리라는 단어 참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서로 격려해주는 좋은 기자여러분들이 되었음 해요.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0-08-05 17:10:38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6:52:11
| 편집진님께서 하신 말씀 절대 잊지 않고 항상 ‘우리’라는 말을 중요시 생각하며 활동하겠습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8-05 16:43:38
| 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8-05 16:32:23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의 우정이 언제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8-05 16:22:00
| 남을 잘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재국
만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6:06:50
| 녜^^편집진님 이기적이지않고 바르게 남을 배려하는마음.잘 알겠습니다.
김서경
대원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05 16:03:47
| 바쁘다는 핑계로 어느 카페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무소속(?)으로 편집진님의 말씀처럼 그냥 푸른누리 기자로 있고 싶기도 했습니다. 1기 기자를 거쳐 2기 기자를 하면서 어쩔때는 1기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2기 기자들은 다르네.......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푸른누리 기자이기에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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