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권장도서를 소개합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잘 길러야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여러분의 독서 능력은 어떤가요? 저는 재미있는 책은 수시로 읽고 가능한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온수초등학교에서도 독서 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는 "책으로의 여행"을 전교생에게 나누어 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낀 점을 쓰게 합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 만들어 준 "책으로의 여행"의 내용은 각자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는데 독후감, 이야기 마인드 맵.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인상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기 등 자신이 쓰고 싶은 대로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을 나타내면 됩니다. 저희 반도 매주 한번 씩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제가 교육 복지 특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된 4월의 권장도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1년 4월 학년별 지정 도서입니다.

1학년은 강아지똥(권정생),개구리네 한솥밥(백석), 개구쟁이 노마와 현덕 동화나라 (현덕), 고양이(현덕), 굴참나무와 오색딱따구리(백영현)입니다.

2학년은 내 짝궁 최영대(채인선), 학교에 간 개돌이(레오 리오니),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노경실), 까막눈 삼디기(원유순), 어린이를 위한 배려(한상복)입니다.

3학년은 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이재복), 시장에 간 홍길동, 경제의 역사를 배우다(안창숙),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네뇌스틀링거), 박물관은 지겨워(수지 모건스턴), 열 두달 풍속 놀이(김종대)입니다.

4학년은 어린이가 지구를 살리는 가지 방법(존부리나), 첨벙첨벙 물길따라, 물고기 따라 (이상권), 고물장수 로께 (호셉 발베르두),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위기철), 마지막 왕자(강숙인)입니다.

5학년은 깜둥바가지 아줌마(권정생), 허생전·양반전(박지원), 토끼전(이혜숙), , 초콜릿 천재(데보라셔민), 나무를 심는 사람(장지오노)입니다.

6학년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몽실언니(권정생),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로버트 뉴턴팩), 한밤 중 톰의 정원에서(피어스), 홍길동 전(강민경)입니다.

‘4월의 권장도서 잔치’를 통해 독서 습관을 정착하고 책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 능력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여러분도 참고해서 꼭 읽어보세요.

이지혁 나누리기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4-29 20:37:19 |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보았던 이야기들이네요. 몇권은 읽어보기도 하였는데, 안읽어본것도 읽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