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어린이박물관 키즈클럽 창단식
4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삼성어린이박물관 5층 실험실에서 제 11기 키즈클럽 임원(풍천초 이유진 외 13명) 창단식이 열렸다. 삼성어린이박물관 키즈클럽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로 이루어지는데 매년 4월 창단하여 연 4~6회 정도의 모임을 갖고 새로운 전시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해 보는 활동을 한다. 또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첨가된 새로운 전시의 평가회에 초대되어 본인들의 의견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제 11기 키즈클럽 임원들은 아우인형을 만들어 5월 5일 어린이날 박물관 로비에 전시한다. 아우인형은 유니세프에서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6가지 질병(홍역, 소아마비, 백일해, 결핵, 파상풍, 디프테리아)의 예방접종 사업의 하나이다. 인형이 완성된 후 출생증명서를 가지게 되며 3만원에 입양되어 한 어린이의 6가지 질병 예방접종을 하는데 쓰이게 된다. 아우인형은 유니세프 홈페이지나 남이섬 유니세프홀을 통해 입양할 수 있으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새로 창단된 11기 키즈클럽 어린이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유진 독자 (풍천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