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66호 9월 1일

편집진칼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손정인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 721 / 조회수 : 13338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편집진의 마음이 들리나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푸른누리 클럽에는 편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항상 제 기사에 댓글로 충고와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의 글쓰기 실력이 조금이나마 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푸른누리는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볼 수 있어 많이 배웠습니다. 제 기사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항상 좋은 조언 주신 여러 편집진 선생님들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편집회의실에 남겨진 여러분들의 글을 보며 마치 여러분과 함께 있는 듯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편으로는 여러분들에게 ‘선생님’이라 불리우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스스로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편집진이 될 것이라 여러분에게 약속할게요!
 
탐방에 참여하여 여러분을 직접 만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푸른누리에서 ‘글’은 마음의 통로입니다. 여러분이 게시판에 남겨준 글들이나 작성한 기사에 댓글을 달며 편집진은 항상 여러분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 대화를 통해 편집진과 푸른누리 기자들의 믿음이 쌓여가는 것이며 푸른누리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편집진은 몇 명이에요? 정말 모든 기사들을 다 보세요?”
가끔 탐방에서 편집진을 만나면 “정말 모든 기사들을 다 보세요?”라고 묻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기사는 여러분이 독자와 소통하는 하나의 대화입니다. 독자와 대화하기 전에 그것이 좀 더 원활하고 멋진 대화가 될 수 있도록 편집진은 모든 기사 하나, 하나를 2~3회에 걸쳐 검토합니다. 어떤 부분을 잘 작성하였는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기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며 모든 기사마다 댓글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푸른누리 기자들은 편집진의 댓글을 다 보나요?
편집진의 댓글을 본 친구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지금부터 각각의 유형을 소개할테니 자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살펴보세요!
 
STEP 1." 항상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멋진 기사를 위해! 열정적인 유형
편집진의 조언이 담긴 댓글을 보며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주어서 고맙다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이 기자들은 댓글을 보는 것에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도방향대로 열심히 수정하여 기사를 다시 보내줍니다. 이처럼 열심히 활동하는 기자들을 보면 지쳐 있던 편집진의 마음까지 환해진답니다.
 
STEP 2. "상처 받아서 더이상 기사를 쓸 용기가 안 나요..." 상처받은 영혼! 마음이 여린 유형
편집진의 지도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는 메일을 보내주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만나서 눈을 마주보고 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음성도 표정도 느낄 수 없는 온라인에서의 대화는 가끔 서로 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이 여린 기자들은 기사에 대한 편집진의 조언을 보며 꾸짖는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조언은 “이 부분만 수정하면 더 좋은 기사가 될 수 있을 텐데.” 하는 깊은 애정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랍니다. 만약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지 않고 잘 썼다는 칭찬만 한다면 분명 여러분은 더 나아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칭찬에 만족하고 말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뜨거운 햇살을 견뎌내야 하듯, 편집진의 조언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하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어린이 기자들뿐만 아니라 어른 기자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더 좋은 기사로 대중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어른 기자들 역시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편집장에게 검토 받아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칩니다. 그러한 노력 끝에 비로소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댓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안에 담긴 편집진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STEP 3. "......" 대답없는 그대! 묵묵부답 유형
편집진의 댓글을 확인하지 않는 기자들이 있습니다. 댓글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기사가 어떤지,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아무 것도 확인할 수 없어요. 대화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편집진 혼자만 댓글로 마음을 전한다면 그것은 기사에 발전도 없을 뿐만 아니라 편집진 역시 짝사랑을 하는 것처럼 외로워진답니다. 지금까지 댓글을 확인하지 않았던 기자들은 앞으로 열심히 확인하여 편집진을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대화를 하면 할수록 푸른누리에 대한 사랑은 물론, 어느새 글쓰기 실력도 껑충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먹을 땐 그 쓴 맛 때문에 삼키기 힘들지만 용기를 내어 꿀꺽! 삼키고 나면 건강한 얼굴로 활짝 웃을 수 있게 되지요. 편집진은 여러분이 푸른누리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대화하기를 바랍니다. 그 바람이 담긴 애정의 댓글이 때로는 쓴 약처럼 씁쓸하게 다가오더라도 머지않아 그 약으로 인해 더 환한 미소로 웃고 있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당장 현재의 모습보다는 꿈을 위해 나아가는 푸른누리가 되기를 바라요!

손정인 푸른누리 편집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9-06 20:27:12
| 분류도 정말 멋지게 하셨네요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14:38:32
| 편집진님의 깊은 마음 잘 알것 같아요. 수만 명의 기자들의 기사를 일일이 다 읽어주시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시는 편집진님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아요. 편집진님의 덧글은 하나의 ‘교육’과 같답니다. ^^ 덕분에 글쓰기 실력도 차츰 나아지고 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조윤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6학년
2011-08-26 00:24:20
| 와..정말 대단하십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8-19 14:41:58
| 저는 3번 유형이었어요.앞으로 1번 유형이 될래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08-18 21:32:57
| 그럼요! 편집진님의 넓고 깊은 푸른누리기자단 사랑이 느껴져요^^
김민영
서울가원초등학교 / 5학년
2011-08-05 15:49:19
| 언제나 열심히 일해 주시는 편집진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 충고와 조언이 저희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조나연
동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7-26 20:21:13
| 알겠습니다. 편집진님 그리고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07-23 00:55:28
| 깊은 마음을 다시 담아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1-07-05 18:00:10
| 항상 댓글을 보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깊은 애정이 있으신줄은 몰랐습니다. 편집진님들! 저희들이 더욱 열심히하여 보답해드릴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6-21 19:34:29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좋은 기사 잘 쓰겠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허린
원광중학교 / 1학년
2011-06-19 10:58:02
| 더 나은 기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편집진님을 위해서라도 댓글을 확인하는 것은 기초 중에 기초라 생각합니다.
장민준
용호초등학교 / 6학년
2011-06-10 17:19:59
| 처음에 댓글을 봤을 때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실지는 몰랐는데 제 글을 읽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니... 제가 글을 올려야 하는 이유가 팍팍 느껴집니다. 댓글 기다리는 재미도 있어요. 많은 도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조서연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6-09 15:31:18
| 일일이 검사 해 주시는 편집진 선생님의 한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서효정
인천구산초등학교 / 5학년
2011-06-09 13:57:10
| 편집진분들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임은서
혜원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6-07 15:08:49
| 처음에 엉..나에게도 댓글이 참으로 기뻤지요..그러나 메인기사에 채택되지못해서 아쉬움도 있지만 참고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언제가 메인에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6-07 12:14:15
| 저는 편집진님 댓글을 보면 날아갈 둣이 기뻐요.칭찬이면 용기가 생기고 조언이면 제가 그만큼 성장하고....,댓글만 있으면 저는 행복해집니다^^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6-01 18:57:37
| 저는 1번 유형이네요. 열정형! 편집진님들의 댓글 덕분에 이제는 칭찬받는 댓글을 보는 일이 잦아졌어요. 멋지게 수정된 기사제목, 기사의 형태에 맞는 기사표현, 적절하게 수정된 문단띄우기를 보면서 아하 이렇게 하는 게 더 낫겠구나! 하고 배우게 된답니다. 열정형으로 열심히 배운 덕분에 칭찬을 팡팡 들으니 막 힘이
김미림
고척중학교 / 1학년
2011-06-01 17:21:28
| 편집진님~^^ 정말 감사해요^*^ 저는 편집진님께서 제 기사에 댓글을 달아주시는게 너무나도 좋아요^^ 그것은 저에 대한 하나의 관심의 표시라고 생각하거든요^^또, 제 기사를 읽어주신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도 좋은걸요^^ 편집진님~^^ 편집진님은 제 가장 멋진 스승님이에요^^ 감사해요^*^ 또, 사랑해요!^^
김민중
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6-01 17:19:54
| 한두명의 기자가 글을 올리는것이 아닐텐데 세심하게 검토하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집진께서 달아주신 댓글 항상 기대됩니다.설레기도 하고요~ 열심히 노력하는 푸른기자가 되겠습니다.
김민지
서울송천초등학교 / 6학년
2011-06-01 15:12:47
| 전 스텝1인것 같은데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면 제 글
쓰기 능력이 늘수 있을것 같아서 정말 감사해 하고 있거든요.^3^
문경미
백현중학교 / 1학년
2011-05-31 20:42:20
| 저도 기사 올리고 나면 궁금한 맘으로 댓글 을 기다립니다.
댓글을 가슴에 새기고 글을 쓰다보니 글쓰기도 늘고 설레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최민준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5-31 17:59:10
| 것 같아요. 따끔한 충고 아끼지 말아 주세요. 저를 위한 밑거름 이랍니다.
고맙습니다. 편집진 선생님!
최민준
서울송전초등학교 / 6학년
2011-05-31 17:55:57
| 매번 기사 마감일에 아슬아슬하게 기사를 올리고 다음날, 그 다음날. 콩닥 거리는 마음으로 제 기사를 열어봅니다. 편집진님의 댓글이 아직 안 올라와 있으면, 내가 너무 부족했나 반성하게 되고, 충고의 댓글이 올라와 있으면 다음에는 더 노력해야지! 하는 다짐을 합니다.또 격려의 말씀을 읽을 때는 온 세상을 다 가진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5-30 17:30:49
| 늘 편집진 선생님들에 댓글과 관심에 감사드려요.좀 더 향상된 실력을 가지고자 노력하는데 큰 도움이됩니다.가끔은 너무 어려운 논점을 요구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도움이 되는 것은 마찮가지예요.감사합니다.
황승범
반송초등학교 / 6학년
2011-05-29 22:37:29
| 그리고 전 글쓰기 공부를 따로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정말 글쓰기 솜씨가 좋아졌어요.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서 책도 더 많이 읽고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일도 이젠 한 번쯤 더 살펴보는 습관도 생겼거든요. 다 푸른누리가 만들어준 영광아닐까요?
   1 | 2 | 3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7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