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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출동1-기상청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은우 기자 (봄내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57 / 조회수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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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9일 강원지방기상청에 취재하러 갔습니다. 제 꿈이 기상해설자이기 때문에 기상청에 꼭 와보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기상청을 보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기상청에는 푸른누리 기자단을 환영한다는 배너가 붙어 있었습니다. 배너 덕분에 열심히 취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후, 기자들이 모두 모였고 기상청에서 준비한 환영 행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김경립 사무관님의 일정 설명에 이어서 이선기 예보관님의 환영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기상청 홍보 영상물을 관람했는데, 기상은 과학, 환경, 산업, 생활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상청이 하는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발표 자료로 기상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기상청에서 하는 일은 다양한데, 기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서 회사 등에 도움을 줍니다. , 풍력발전기를 이용해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고,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 활동을 합니다. 기상청이 이런 정보를 만들어서 발표할 때까지 총 7개의 과정을 거치는데, 관측을 한 후, 자료를 수집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예보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통보를 하면 이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기상을 관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육상에서는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을 잽니다. 해양에서는 등대, 기상 관측선으로 기상을 잽니다. 마지막으로 고층에서는 풍선에 센서를 띄워서 바람, 기온 등을 관찰합니다. 위성도 이용하는데, 옛날에는 다른 나라의 위성을 빌려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30분마다 정보를 보내곤 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만든 위성인 천리안은 정지 기상 위성으로 15분마다 정보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발표 자료를 모두 본 후, 간단한 질문 시간을 가졌습니다.


Q. 기상해설자도 기상청에 속해 있나요? 아니면 기상청에서 방송국에 날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기상 해설자가 원고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건가요?

A. 보통은 다 기상해설자가 속해 있다고 생각하지만 원래 따로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기상청에서 해설자를 교육시킵니다.


그다음에는 강원 기상센터에서 다른 지역에서 취재하는 푸른누리 기자단과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평소에 그 화면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기상청과 정보를 교환하거나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 기자들은 기상청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보고, 기상청 홍보관으로 갔습니다.


홍보관에는 기상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에서 쓰는 장비들도 살펴보았습니다. 기상관측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기온 변화에 대한 그래프도 그려져 있었는데, 온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승하는 이유는 우리가 쓰는 자동차, 그리고 회사에서 나오는 가스들이 우리 지구를 둘러싸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가스가 이불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 용오름에 대해서 배웠는데, 용오름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물이 위로 올라가며 토네이도 모양을 만드는 것입니다.

Q. 용오름이 바다에서만 생기나요? 아니면 바다에서 일어나다가 땅으로 오는 일도 있나요?

A. 보통은 바다에서만 생깁니다. 바다에는 장애물이 없는데, 땅에는 빌딩과 산 때문에 빨리 못 가잖아요? 그래서 대부분은 바다에서 생기는데, 땅에서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라고 부르지요.


용오름 사진 옆에는 일기예보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배경은 파랗지만, 텔레비전에는 옆에 그림이 나와 있었습니다. 파란 푸른누리 모자도 텔레비전에는 없었고, 모자 자리에는 배경 그림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 번씩 일기예보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제가 기상해설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다 둘러보고 레이더를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상 레이더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기상 레이더 센터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네모난 건물 위에 축구공 모양의 레이돔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레이더 센터를 커피숍으로 착각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레이더에 대한 것을 배웠는데, 레이더는 전국에 10개가 있다고 합니다. 원리는 비 등에 레이더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중 편파기 레이더는 우박, , 눈 등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조는 안테나와 안테나를 돌릴 수 있는 페데스탈, 구별한 결과가 나타나는 송신기, 그리고 그 외에도 표출시스템과 운영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레이더 센터에서 전망을 보고 다시 기상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풍향풍속풍기대와 해시계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때, 해시계를 사용할 때에는 나침반의 북쪽과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제 풍향풍속풍기대가 제일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 후, 질문을 하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중간에 선생님께서 왜 소나기 구름은 검은색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수증기가 많이 모여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질문 시간 후, 저희는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취재 중 가장 재밌고, 뜻깊은 취재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박은우 기자 (봄내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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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봄내초등학교 / 5학년
2011-09-01 21:56:4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저도 또 가보고 싶어요. 그때 너무 재미있었어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9-05 15:03:06
|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슈퍼컴퓨터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06 19:41:40
| 정말 부러워요. 저도 가 봤으면 좋을 건데... 하지만 기사로나마 잘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9-09 20:21:20
| 저도 기상청을 취재해보고 싶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09-17 14:43:41
| 박은우기자님*^^* 이제 강원도로 여행가서 날씨가 궁금하면 알려주신 033-131로 전화하겠습니다. 유익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하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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