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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책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도윤선 기자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46 / 조회수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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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를 읽고

“아빠, 먹을게 없어요”
최열 아저씨의 딸이 과자 사러 나갔다 빈손으로 돌아오며 했던 말입니다. 최열 아저씨는 딸에게 OO맛이나 OO향이 들어가 있는 과자는 사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빠 말을 따라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과자를 사려다가 없어서 그냥 돌아온 것입니다.

이렇게 최열 아저씨의 딸은 대학생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콜라를 마시거나 샴푸를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오히려 엄마한테 과자를 사달라고 조르거나 샴푸나 린스를 많이 쓰는 편입니다. 또한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 먹을 때면 콜라를 동생과 “내가 먹을 거야!”하며 싸우기도 하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 내가 생각해도 좀 창피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치킨이나 피자를 갔다줄 때 서비스로 우리나라의 식혜나 화채 등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햄버거가 숲을 망가뜨린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20~30년전만 해도 소고기는 비싸고 귀해 명절 때나 가끔 먹는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햄버거는 소고기로 만드는데, 그렇게 많은 소를 키우려면 소들이 살 곳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소들이 살 목초지를 만들려면 숲의 4분의 1을 베어내야 하고, 1kg의 고기를 얻으려면 10kg의 옥수수를 먹이로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지구촌에는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는데, 이 옥수수 10kg이면 사람 20명은 족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 학교에서 어머님들께서 콜라와 햄버거를 간식으로 넣어주시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간식이 기다려졌었는데 지금은 감사드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머님들께서도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우리 농산물을 먹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음식은 농약이 많이 뿌려져 있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2.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습니다. 제철이 아닐 때 그 음식을 먹으려면 비닐 하우스에서 키워야 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다보면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해충을 죽여주는 햇빛이 없고 건조한 비닐 하우스는 곤충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어서 그런 곤충을 죽이기 위해 농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습니다.

3. 가공 식품을 적게 먹습니다. 가공 식품에는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OO맛이나 OO향 같은 경우에는 진짜가 함유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식품첨가물로 그 맛이나 향을 따라한 것이기 때문에 사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세 가지 방법을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방법을 한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도윤선 기자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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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전신계초등학교 / 5학년
2012-05-08 14:43:00
| 아직 이책을 읽지 않았지만 꼭 읽어 보아야겠어요. 고맙슴니다.
도윤선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2012-05-13 16:44:30
| 네~ 꼭 읽어보세요!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06-05 16:32:42
| 오늘은 환경의 날,,,,이번주에 꼭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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