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7호 12월 20일

과학향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지민 기자 (대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82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국립축산과학원에 가다!

11월 28일 수요일, 국립축산과학원으로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를 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다양한 축산물들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생명공학 등을 연구하는 일종의 연구소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축산업과 축산과학원에서 연구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통해 여러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선 1980년에는 우유를 1년에 5,000kg 생산한데 비해, 요즘은 1년에 우유를 10,000kg을 생산한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고기는 소들 중 좋은 수컷을 선발해서 암컷과 교배시켜 만드는 고기다. 소의 먹이는 청보리라고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될 곡식이다. 옛날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돼지로 교배를 많이 해서 토종돼지가 사라졌는데, 토종돼지를 다시 살리자는 것을 계획으로 연구를 통해 토종돼지가 생겨났다. 까락이라는 곡식을 돼지에게 먹이면 먹다가 걸려서 음식을 덜 먹게 된다고 한다. 돼지의 똥을 쌓아놓으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메탄’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오염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메탄을 모아 액체비료를 쓰기도 하고 전기 생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실험용 축산물들은 6년을 살고,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기용 축산물들은 27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 따라서 1년에 한번씩 ‘축혼제’라는 것을 지낸다. 이는 실험 등에 의해 죽은 축산물들을 기리는 제사로, 좋아하는 풀이나 건초를 제사상에 올린다.

다음으로 유제품가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신선치즈는 말 그대로 바로 소의 젖을 짜서 만드는 것이고, 숙성치즈는 발효를 6개월 동안 한 후 만드는 치즈다. 오늘 만들 치즈는 신선치즈였다.

우유 10g은 치즈 1g과 같은데, 치즈의 종류에는 체다 치즈, 모짜렐라 치즈, 스트링 치즈가 있다. 그중 체다 치즈는 우리가 흔히 먹는 치즈고, 모짜렐라 치즈의 모양은 동그란 찐빵 모양이었다. 그리고 스트링 치즈는 가늘게 찢어서 먹는다. 모양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종류의 치즈다.

바이오 공학과에서는 동물을 이용해 인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에는 돼지와 소, 닭이 있고 아직까지는 인체 관련 연구대상이 부족하다고 한다. 난자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서 난자의 핵을 빼고 새 난소를 도축장에서 가져오는 방법으로 연구를 한다.

동물유전체과에서는 동물의 DNA를 측정한다. DNA는 유전자로 1, 2, 3, 4로 나타낸다. 유전임자를 가지고 있는 돼지를 실험을 하고, DNA 실 모양 염색체 안에 유전자를 넣으면 그 결과가 측정되어서 나온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축산물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봐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생명공학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지민 기자 (대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1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