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동화나 소설이라면 아마 내가 그 전설의 영웅 이었거나 전설의 영웅과 같이 세상을 지키거나 그렇겠지만 내가 있는 이 세계는 동화속이 아니다.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5학년)
영화 속에서만 들어 보았던 기억상실증 대사. 그런 대사를 내가 하고 있다. 기분이 좋지 않다. 앞에는 어린이가 울고 있다.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5학년)
필리핀에 사는 미리나는 한국계 필리핀인이다. 어머니는 한국인이시고 아버지도 한국인이셨다. 아버지는 눈꽃처럼 예쁜 딤섬을 만들어 파셨다.
김영현 독자 (의정부청룡초등학교 / 6학년)
나는 백합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홍천해이다. 나의 어머니는 유전공학자이시고 아버지는 대학교 선생님이시다.
박하언 독자 (서울학동초등학교 / 6학년)
그 섬에는 아버지 없이 엄마와 둘이 사는 남자아이가 있었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섬을 떠나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을 만나 바다에 휩쓸려 죽었습니다.
이희준 독자 (서울화계초등학교 / 6학년)
김서연 독자 (해강초등학교 / 6학년)
강은지 기자 (서울신성초등학교 / 6학년)
전채원 독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6학년)
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