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다래가 학교에 갔을 때였습니다. "저... 박다래!" 누군가 다래를 불렀습니다. 다래가 뒤를 돌아보자 세리가 서 있었습니다. "저기... 어제 일은... 미안해." 세리가 뜻밖의 말을 했습니다. "응? 미안하다고? 너가 한 것이였구나?"...

김진호 독자 (운현초등학교 / 6학년)

딩동댕동~ 아이들이 쉬는시간 종이 치자마자 해방이라도 된 듯 교실을 우르르 빠져나온다. 나는 내 친구 우림이와 선이, 지요와 학교 뒤에 있는 코끼리 무덤으로 달렸다.

여소윤 독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겨울 방학식을 했다. 학교가 끝나자 마자 나는 동생 준영이를 뒤로 하고 집으로 뛰어갔다.

정유나 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전 누구보다 행복해요. 전 편안해요. 날게 되어서. 가게 되어서. 저 멀리.. 저는 백희야, 백희야 에요. 사람들이 저는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해서 인형 같대요. 그런데 제 머리카락이 이쁘 다는 사람은 ...

박채완 기자 (서울온곡초등학교 / 5학년)

안녕하세요.친구들! 제 이름은 환경수호지킴이 활용이예요. 환경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알리는 지킴이지요. 이번 시간은 활용이와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세계로 떠나볼꺼예요! 미래세계로 가기 전에 먼저 설정해야 할 것 들이 있어요. 먼저, 2011년부터 지구온난화를

양채윤 독자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어휴! 도둑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발톱으로 다 찢어놔서 대문앞이 난장판이 됐네! 이걸 어떡해!" 엄마께서 단단히 화가 나셨다. 어쩔때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다 엎어놔서 아침부터 물청소를 해야했는데 ...

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흐음. 어디보자 소란이가 어디 앉으면 좋을까?" 반짝반짝 선생님은 안경을 잡고 우리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래. 소란아 환희 옆에 앉으렴. 4번째 칸이야." 엇. 안돼! 사실 나는 환희를 좋아했다. 그런데 저 여우에게 뺏기다니! 이소란은 사...

여소윤 독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그 순간 우주는 머릿속에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우주의 관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는데 왜 대왕님께서 공간이동을 시키셨지?’ 생각이 끝나자 마자, 음흉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음하하하하하하" ‘어라? 민애와 수아, 수아의 할머리가 계시네?...

최지민 기자 (서울영동초등학교 / 5학년)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방학이 더 길었으면!" 하고 한탄을 했지만 나는 아니었습니다. 나는 어서 2학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신민서 독자 (성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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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기자 (호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