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00호 2월 7일

푸른칼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윤수 독자

추천 : 24 / 조회수 : 35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꿈을 향한 푸른누리

꿈은 이루어 진다. 서영이의 꿈은 기자와 아나운서다. 우연히 푸른누리 기자를 접하게 되어 제 4기 푸른누리기자에 동생과 함게 선정되었다. 그날은 가족 모두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린 날이어서 기쁨도 배가 되었다. 서영이의 핑크빛 얼굴은 꿈을 안고 희망의 새싹을 키웠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 4기 푸른누리 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서영이를 보고 부족한 부모의 자리가 미안했다. 푸른누리 기자수첩과 모자가 학교로 왔을 때에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그러나 취재가 수도권에 많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해 끙끙거리는 모습을 볼 땐 안타까웠다.

처음 대구과학교육원 기자로 선정되었을 때에는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중요한 첫 단추라는 것을 느꼈다.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막식 취재기자가 되었을 때에는 지하철 종점에 차를 두고 서영이는 처음으로 지하철을 탔다. 대구스타디움 가까운 역에 내리니 편집진과 푸른누리 기자와의 약속시간보다 30분이 남아있었지만, 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다리에 맥이 풀렸다. 조금씩 줄이 줄었지만 어느덧 집결시간 5분 전이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버스에 탔는데, 편집진 선생님이 다른 기자는 도착을 했고 시간이 되어서 움직여야 한다고 하셨다.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고 3분 후면 도착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버스에서 내려 숨이 막히도록 달렸다. 희망의 푸른누리 파란 모자가 보였다. 다행히 편집진 선생님의 배려로 서영이는 전국체전 개막식을 정성껏 취재하여 기사를 올릴 수 있었고, 보람된 시간을 푸른누리 친구들과 나눌 수 있었다. 얼마 전에는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벽화와 산촌의 아름다운 조화를 취재한 뒤, 배운 대로 집에서도 술떡을 만들어보며 온 가족이 함께 먹어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서영이는 푸른누리 기자를 하면서 글쓰기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교육청 주관 화랑문화제에 금상을 받고, 모기업 주관 효행글쓰기 우수상과 신문사 주관 백일장에서 입상을 했으며, 학교에서 실시하는 글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글쓰기에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기자라는 자부심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도 서영이는 분홍빛 꿈을 향해 초록색 잎을 정성껏 키우며 희망을 향해 달린다.

이윤수 독자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13/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