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기자 (서울공연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 조회수 : 163
지난 2010년 12월 28일부터 경춘선이 폐선이 되었다. 예전에 역명은 신공덕역이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 서울산업대학교)부근으로 공릉동일대지역이다.
경춘선 폐선 후 하루 하루 매섭던 혹한의 겨울추위도 지나가고 새학기 시작되어 새봄이 왔지만 경춘선 부근은 여전히 낡은 벽돌담이 방치되어 있다. 그나마 민원를 많이 제기해서 아파트 단지 부근은 담장도 허물고 땅을 고르게 하여 나무도 몇 그루 심어서 약간은 정돈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철길 건너 통학하는 아이들도 많고 어른들도 시간절약이라는 이유로 허물어진 담장으로 철길을 건너 지나 다니는데, 빨리 허물어진 벽돌담이 정돈이 되어서 깨끗한 거리가 되었으면 한다. 학교 주변이라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물론 철로 위를 걷는 낭만적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철로 주변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를 해야 악취나 위험적인 요소가 없어진다고 본다.
최지현 기자 (서울공연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