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 자라주어서 정말 고마워!

안녕? 얘들아! 이렇게 엄마와 편지로 만나니 기분이 어떠니? 엄마는 굉장히 설렌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있는데 너희도 그런 설렌 마음으로 읽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너희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고 싶구나.

엄마는 어렸을 때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였단다.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지방의 친구들과 사귈 수 있었고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알 수 있었지. 너희들의 꿈이 기자 아니니? 그래서 엄마는 너희에게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어. 엄마가 아까도 말해듯이 푸른누리 기자단은 청와대에서 뽑는 기자단으로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기자가 꿈인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지. 엄마는 꿈이 기자는 아니었지만, 그 푸른누리 기자단으로서 활동한 덕분에 청와대도 방문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쏙! 쏙! 머릿속에 넣었어. 너희들도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거야. 물론 기사는 기한 내에 올려야 하고 가끔씩은 취재도 가야 해. 하지만 걱정마렴.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게. 엄마는 너희들이 푸른누리 기자단에서 시작하여 방송국의 한 기자로 활동하는 모습 꼭 보고싶구나!

우리 아들. 딸아! 너무너무 사랑해!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FROM.너희를 사랑하는 엄마

남현주 기자 (남광초등학교 / 5학년)

남현주 남광초등학교 / 6학년 2011-05-06 20:32:15 |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