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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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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서울도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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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눈,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12월은 첫눈이 내리는 때다. 아이들은 일제히 밖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즐겁게 논다.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릴수록 겨울철 안전사고의 위험은 더욱 커진다.

많은 눈이 내린 12월 6일 하루만 해도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은 겨울철 눈으로 인해 뼈가 다치거나 골절된 환자들이 40명이 넘었고, 뇌에 이상이 생긴 환자들은 무려 6명이나 있었다. 이는 모두 한 병원을 다녀간 환자들의 수다. 그러니 전국에 있는 수만 개의 병원을 다녀간 환자들을 모두 합친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눈으로 인한 겨울철 사고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대표적인 이유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눈이 융해되면 물이 되는데, 추운 날씨에 물이 또 다시 얼어서 빙판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빙판에 미끄러진 아이들은 넘어지고, 대부분 돌로 만들어진 학교 바닥으로 인해 더욱 더 심한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눈싸움을 하다가 얼굴을 맞아 다치는 경우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 측에서 앞장서 학교 복도와 각 학급을 수시로 마른 걸레로 닦고, 특히 복도와 계단은 매우 위험하니 빙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은 눈싸움 같은 과격한 놀이는 자제하고, 미끄러운 곳에서 밀고 뛰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발은 꼭 밑창이 닳지 않고, 눈이나 물과 접촉하지 않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이제 2012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겨울, 모두들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내야할 것이다.

김도현 기자 (서울도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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