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RCY합동입단선서식에서..

지난달 17일 용인 에버랜드 서문 이벤트프라자에서 어린이, 청소년, 대학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5000여 명이 모여 ‘2011년도 경기RCY 합동 입단선서식’을 했습니다. 우리 성남지역 RCY는 3월부터 창단 준비를 했고 오늘 합동 입단선서삭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은 푸른별 봉사단으로 활동을 했는데 성남지역 푸른별RCY로 명칭도 바꾸고 청소년 단체가 되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가입하게 된 동기는 우리의 활동을 보시고 엄마가 지역 RCY를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받고 엄마가 지도 교사가 되셨습니다.

입단선서식에는 지난 1년 동안 활동을 잘한 학교 학생들이 상을 받았는데 우리단원들은 올해 열심히 활동을 하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각 체험부스에는 녹색성장 에너지절약운동이 한참이었고 나는 위급상황시 행동요령을 전문지도 선생님께 직접 배웠습니다.

부상자를 돕기 전에는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한 다음 119나 응급의료기관에 신고를 하고 환자의 상태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는데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끌어올려 기도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호흡을 확인하고 인공호흡을 2회 정도 실시하는데 인형으로 하는 것인데도 긴장되어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시에는 큰소리로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119에 신속히 신고를 해야 합니다. 로프나 긴막대기 튜브등을 던져서 잡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주는데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뛰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을 인식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그린 선포식’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앞으로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을 서고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며 실천하는 RCY단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문병대 회장님께서는 단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역 RCY단원으로서 우리들은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장 공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다른 지역 단원들과 만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소가 에버랜드여서 행사가 끝난 후 단원들은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승협 기자 (중부초등학교 / 5학년)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08 21:51:17 |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오신 것 같네요. 부러워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08 23:05:07 | RCY 에서는 정말 좋은 체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RCY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김희건 선유중학교 / 1학년 2011-05-13 00:46:49 | 좋은경험하셨네요.. 기사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