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두 나누리기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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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역점시책인 문화예술교육활성화, 학생중심 u-러닝 교육도시 건설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개원· 운영 중인 광주 학생교육 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작가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교육원생 백민정 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광주 예술영재교육원 문예창작과 1기를 마치고 2011년 2기로 선발된 백민정 학생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 “1기를 수료하고 2기에도 선발되었는데 어떤 꿈을 가지고 영재교육원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백민정 학생 - “작가의 꿈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 “그럼 이 문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는 방법과 요건이 있다면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백민정 학생 - “우선 재능이 있어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고 산문과 운문 중 자신의 재능이 어느 분야인지 알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서를 많이 하고 꾸준한 습작을 통해 자신의 창작작품을 첨부해야 합니다. 이렇게 1차 시험을 통과하면 2차 면접이 기다리고 있는데, 심층면접이 이루어집니다. 면접 때는 정말 많이 떨립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면 교육원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자 - “그럼 수업은 언제 하나요?”
백민정 학생 - “매주 토요일에 3시간의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주 5일 집중수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 - “주말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지 않습니까?”
백민정 학생 - “작가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랍니다.”
기자 -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합니까?”
백민정 학생 - “학교나 방과 후 일요일에 친구들과의 우정 나누기를 함께 합니다.”
기자 - “수업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집니까?”
백민정 학생 - “여러 대학의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주로 토론, 첨삭, 강의, 그룹 지도, 그리고 문학 기행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기자 - “교육원 내 동기생들과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십니까?”
백민정 학생 - “서로 많이 배우는 관계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글을 읽고 공감하며 또 이야기를 나누며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1기 동기생들과도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발전해갈 수 있도록 정기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자 - “아무래도 중학생들이라서 교수님들의 수업이 어렵지는 않습니까?”
백민정 학생 - “인문학 수업 같은 경우 논문을 다루는 수업이라서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수업하다 보면 어려운 수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 “수업 외에 특별한 활동은 무엇을 하십니까?”
백민정 학생 - “주로 문학 기행을 다녀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문화 특강이나 미술전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합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문예창작이며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대1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술영재들의 잠재력과 창의력 계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발표회와 작품집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점차 발전하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분야의 미래가 밝아 보였습니다.
*예원(예술영재교육원)
* 사진자료는 광주학생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의 사진자료실에 공개된 사진입니다.
백기두 나누리기자 (유덕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