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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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아파트 지역으로 공원에 가거나 구립도서관에 갈 때면 찻길을 건너야 하는데, 횡단보도에는 깜빡깜빡 노란색불만 들어오는 신호등이 있다. 이 길은 보행자신호등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한다.
이곳은 본리동 국민은행사거리로 재래시장과 상가, 병원, 우체국, 전화국, 은행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다. 또 시내버스나 자동차들도 많이 다녀서 복잡한 곳이다. 약 100미터 옆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있지만 일부러 멀리 돌아서 가는 사람은 없다. 모두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으로 건너는데 차들이 양보를 해주지 않고 쌩쌩 달리고 인도에는 차들이 주차를 하는 바람에 길을 건너기 무서울 때가 많다.
내가 건너가려다 차들이 많아져서 한참을 기다린 적도 있었다. 어른인 우리 엄마도 길을 건너기 무섭다고 하실 때가 많다. 빨강, 파랑,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 신호등이 100미터 정도 옆에 있어 이곳에 설치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곳 길을 건너는 것은 정말 위험하니 무슨 조치가 필요할 듯 싶다.
제발 보행자신호등이 생기면 좋겠다. 신호등이 설치 안된다면 경찰아저씨나 교통신호를 해주는 분들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차들도 사람이 다니고 있을 때 쌩쌩 달리지 않을 것이다. 신호등이 있으면 공원이나 도서관을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다. 그래서 공원과 도서관에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다. 이곳에 신호등이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교통질서도 잘지키고 편리해질 것이다.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