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리치캠프

올해 2011년, 우리 교회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 동안 리치영어캠프가 실시되었다. 리치영어캠프는 성직자들 또는 은퇴한 교육자들과 S.O.T나 남침례 교회에 소속된 선생님들이 매년 우리 교회에 오셔서 성경과 영어를 딱딱한 문법이나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아닌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 율동으로 가르쳐 주어 생활영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캠프이다. 교회에 안다니는 친구들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아이들이 2주가 지나면 영어를 스스럼없이 말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다행히 동생이 마지막 수료식 때 초대되어 그곳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조승미 기자 : How much progress was there in the children‘s ability to speak English during the short time? (아이들이 짧은 시간에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향상되었나요?)

Sahlen teacher : Most of children were so shy, but after one week, they were changed! Now they speak English better than before. I‘m so happy. (처음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매우 소극적이었지만, 한 주가 지나자 모두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나는 매우 행복했다.)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볼 때, 아이들이 리치영어캠프에서 무척 재미있게 지냈고 영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리치영어캠프는 비용 면에서나 학습 면에서 모두 괜찮은 캠프였다. 어렵고, 재미없던 문법뿐 아니라 듣기 영역에서도 많은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공공기관이나 학교, 대형교회가 여름방학동안 지역아이들이 저렴한 비용이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교육 사업을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제공 - 강남중앙침례교회

조승미 독자 (서울봉은초등학교 / 5학년)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09-07 16:59:46 | 저도 그 캠프에 참가해보고 싶네요. 추천!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07 20:49:50 | 교회에서 영어실력향상을 위해서 이런 캠프를 하다니 정말 멋지네요. 저고 가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