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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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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진 나누리기자 (구일중학교 / 2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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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의 일본 우리가 잘 막으면 된다!

8월 10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축구 한일전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응원 대결, 선수들의 경기 내용 모두 정말 치열했습니다. 마치 월드컵 경기 같았습니다. 늘 이렇게 한일전 경기만 열리면 어느 경기 때보다도 치열합니다. 이유는 역사적 원인으로 일제강점기를 통해 쌓여진 민족적인 감정과, 요즘 심각해진 독도 영유권 분쟁 문제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8월 10일 한일전에는 양국다 각 나라의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총출동 시키는 등 어느때보다도 감정 싸움과 준비 과정도 치열했습니다. 저도 이번 경기를 기다리며 이번만은 꼭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했는데 ‘독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일본이 자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며 국회의원들을 보내려 하는 등의 행동을 하니 대지진 참사에도 온정을 베풀었던 우리나라를 정말 우습게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너무 얄미워 집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이런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사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독도 영유권 분쟁에 반응해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만 더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자꾸 독도 문제에 대해 태클을 거는 이유는 세계에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며 일본 정부 또한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재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일본은 국제적 이슈화를 통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몰고 가려는 것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가 ‘발견’-‘선정’-‘실효지배’의 3단계의 국제법상 영토 분쟁의 중요한 근거를 모두 충족했고, 역사적으로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당인 것은 당연 합니다.
그런데! 정작 일본은 중국과의 센카쿠 열도 영토 분쟁에서는 실효지배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자기땅이라 우기고 러시아와의 쿠릴 열도 분쟁에서는 역사적 명분을 내세우며 자기 땅이라고 합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의 영토 야욕은 자기네 나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아주 못된 짓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국에 유리한 근거만 내세우는 일본! 이런 일본은 분명 허점투성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쿠릴 열도 일대를 방문하자 그동안 외교적 관례로 이런 영토에 국가 원수의 방문을 삼가했었는데 방문을 하게 되어 굉장히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이에 주 러시아 대사를 일시 귀국 형식으로 소환하는 등 강경하게 맞섰습니다. 그렇게 당혹감과 분노를 잘 알면서 얼마전 왜우리나라에는 일본 국회의원들을 보내 을릉도를 시찰한다고 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나라의 독도 실효지배에 대해 비난하는 일본! 말도 안되는 근거와 어거지로 떼를 쓰는 그들에게 우리는 강경히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나라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자존심’입니다. 얼마전 있었던 일본 지진때의 경우 이웃국가로서 인도적 차원의 도움을 주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가까이 있는 가난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기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일본에게 무조건적 기부를 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심을 가지고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며 정말 성숙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일본을 대한다면 한창 독도 문제가 뜨거운 요즘도 일본에 끌려 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들어 영토 분쟁의 자존심을 지키는 러시아의 경우 쿠릴 열도 영토 분쟁에서 일본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의 책임을 물어 1951년부터 승전 국인 러시아가 사할린과 쿠릴 열도 전체를 실효 지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러시아처럼 일본에게 일제강점기 때의 책임을 물어 독도 영유권을 더 강하게 주장하고 지배의 타당성을 인정 받아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이 2월 7일을 북방영토의 날로 제정하고 쿠릴 열도 영토 분쟁 문제를 담당하는 별도 장관 직을 신설한 것 처럼 우리나라도 독도의 날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독도를 관리하는 장관이나 책임자를 만들어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 하고 더 많은 주민을 이주시켜 살게 하는 등의 노력을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우리의 땅을 지키는 노력은 일시적이거나 어느 인물에게 한정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정소진 나누리기자 (구일중학교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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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10 14:55:09
| 네. 우리나라의 영토상으로 보면 독도는 우리나라땅에 들어가야지 더욱 맞는 이야긴데 말이죠.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4 18:26:09
| 일본은 정말 우기기 대장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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