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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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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 조회수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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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 해 동안 푸른누리 활동을 하다보니 문득 우리 반 친구들은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기자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홍주리 기자와 함께 흑석초등학교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43명, 그리고 학부모님 13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실시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어떻게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알고 지원하게 되었는지를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선생님께서 추천을 하셨거나, 다른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는 인터넷을 통해 보게 된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핸드폰 문자와 메신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학부모님들께 보낸 온라인 설문 내용입니다.

1>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단에 대해 들어본 적이 1) 있다 2) 없다.
2> 만약 푸른누리 기자단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 1) 하겠다. 2)하지 않겠다.
3> 어린이 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기사를 쓰는 것으로 문장력이 1) 좋아진다. 2) 아니다.
4> 다음 대통령께서도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1) 좋겠다. 2)아니다.

이에 대해 총 13분의 학부모님들께서 대답을 해주셨는데, 1번의 경우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대답을 하신 분이 12분, 들어본 적 없다고 하신 분이 1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2번의 경우 아이들 대부분 참여하고 싶어 했지만, 아이가 부담을 가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답하신 분이 2분 계셨습니다. 또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이 문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1분을 제외한 모든 분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4번의 경우에도 1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총 43명의 흑석초등학교 4, 5학년 친구들에게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다음은 학생들에게 돌린 종이 설문지 문항입니다.

1> 푸른누리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에 대해 들어본 적이 1)있다 2)없다.
2> 알고 있다면 푸른누리를 어떤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었나? 1) 인터넷 2) 푸른누리 친구 3) 학교 통신문 4) 기타
3> 만약 푸른누리 기자단에 참여할 기회가 된다면 1) 참여한다. 2) 안한다.
4> 푸른누리로 활동하면 좋은 점이 1) 있다 2) 없다.
5> 다음 대통령께서도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1) 좋겠다. 2)아니다.

설문조사 결과, 4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알고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인터넷이나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을 통해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푸른누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좋은 점으로 ‘기사를 쓰면서 글 솜씨가 늘 것이다.’라는 대답과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 할 것이다.’, 또 ‘방송실에서 상장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대답이 있었습니다.

기회가 있어도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친구들은, 학교 숙제와 학원 숙제도 있는데 또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면 그것도 숙제처럼 느껴진다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마감시간이 정해져있으면 그 시간까지 기사를 쓰라고 엄마가 잔소리를 할지도 모른다고 답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다음 정권에서도 푸른누리 기자단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려 35명의 친구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설문조사를 하면서 푸른누리를 아직은 모두가 아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가 공부 좀 하는 아이들만 하는 활동이라고 알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마음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자가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는 흑석초등학교조차 푸른누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설문지를 보면서 아직 ‘기자의 활동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푸른누리를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푸른누리가 종이 신문이 아니라 온라인 신문이어서 더 모르는 것 같아 조금 섭섭하기도 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를 하면 부모님의 간섭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학생들의 답변을 보면서,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먼저 걱정부터 하는 친구들에게 도전해볼 것을 권유하고 싶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자가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쓴 글의 잘못되거나 보완할 점을 편집진이 알려주고, 그것을 고치면서 글 쓰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나간다는 점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푸른누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2013년 12월 정도에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의 설문조사에서는 푸른누리를 ‘알고 있다.’, ‘해보고 싶다.’라는 대답이 100%가 되기 바랍니다.

김동훈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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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은
인천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12-20 20:00:09
| 저도 동훈 기자님의 기사를 보니 궁금해지네요. 저도 친구들에게 푸른누리 기자단에 대해 알리면서 더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2-22 12:41:45
| 꼼꼼한 조사를 통해 좋은 기사를 완성시켜주었네요.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푸른누리 기자단에 관한 기사 잘 보고 추천드립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12-23 12:01:28
| 학부모님들께서는 푸른누리를 많이 알고 계시지만, 학생들은 잘 모르네요. 푸른누리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의견과 학생들의 의견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추천!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2-23 21:17:32
| 규은기자님, 리아기자님, 청비기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2-27 18:52:37
| 푸른누리가 그만큼 알려져있다니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설문조사를 하기 힘드셨을텐데, 김동훈 기자님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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