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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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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나누리기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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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프라이즈가 가득 찬 과천 SF영상축제 기자회견을 다녀와서

나는 2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한번 이상 서울과학관과 과천과학관에서 전자박사, 로봇영재 수업을 듣고 있다. 그리고 평소 아빠와 함께 자주 SF영화를 보면서, SF영화제작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 신문을 보니까 과천 SF 영상축제가 10월 28일부터 내가 매주 가고 있는 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고 하여 이 영상축제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SF영화부터 최신 기술인 증강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하여 이 영상축제에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푸른누리에서 과천 SF영상 축제 기자회견이 있다고 해서 이번 동행취재를 신청하였다.


과천 SF 영상축제 기자회견은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있었다. 이번 축제는 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고 했는데 마침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과천과학관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내게는 더욱 반가운 일이었다. 일단 기자회견에는 3명의 영화감독님들과 TV에 나오는 어떤 이상한 로봇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실재 로봇이 아닌, 에니메이션 사회자이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나는 물어볼 것 들을 무려 10가지 질문을 준비하였으나, 질의 응답시간은 마지막이었으므로, 내가 질문하는 것은 뒤로 미루기로 하였다. 마침내 과천 SF 영상축제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감독님들에 의하면, 이번 축제에는 10가지 surprise를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surprise는 과천과학관에 있는 UFO가 과천과학관에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UFO에서 그 안에 있는 외계인들을 통해 표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하셨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스마트폰으로는 보이는 대형 우주선 10개를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SF갤러리에 들어가면, 실재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SF영화 주인공들을 비디오로 찍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과천과학관 자연사관으로 가면, 살아 움직이는 공룡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 공룡은 로봇으로 만든 것이지만, 실재 공룡과 비슷하여 스타킹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한다. 또한 스페이스 오디세이라는 외계인을 찾는 것도 있고, 마지막으로 메인쇼로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인데 외계 거미를 준비했다고 한다. 외계 거미를 준비하여 그 외계 거미가 과천과학관을 돌아다니면서 레이져를 쏘면 과천과학관이 파괴될 것이라고 하는데 실재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고 이것 또한 SF로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천체투영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는데, 그곳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쓰즈미아하루히의 소실, 왕성의 거인, 아엘리타 로봇들의 반란 2001 스페이스, 에반게리온, 백튜터퓨처,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상영한다고 한다. 천체투영관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최초이며, 세계에서도 거의 하지 않는 퍼포먼스라고 한다. 천체투영관은 누워서 반원의 스크린을 보는 것으로 3D처럼 어지럽지 않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런 설명을 듣고 있는 중에 갑자기 어떤 여자 어린이가 나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더니, 나중에는 이상희 과천 과학관 관장님이 등장하셨다. 알고 보니, 그 여자아이도 푸른누리 기자이었고, 한양초등학교 5학년 이민희기자였다. 이제 어린이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기자회견을 하다 알게 되었는데, 이 곳에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 외에도 어린이 조선일보 기자들도 왔었다.


다음은 푸른누리 기자의 질문 중 가장 중요한 질문과 이에 대한 이상희 관장님의 답변이었다.

푸른누리 기자: 과천과학관과 SF는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상희 과천과학관 관장님: 아바타를 만든 카메론이 이렇게 말했어요. 궁금증이 가장 중요하다고요. 그것을 듣고 나는 과학관이 창의력 발전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SF영상축제를 과학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어요.


또한 이상희 관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23%가 정신질환에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또한 그런 23%의 학생들은 돈이 많은 곳에서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을 고치려고 했으나 이것이 안 되어서, 과천과학관에서 시범을 보여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들의 질의응답을 하면서 나는 이런 해답을 얻었다. UFO는 가짜이며, 공룡은 에니맥트로닉스로 만들었으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그곳 현장요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점이었다.


이렇게 해서 질의응답이 끝났다.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 기자들이 질문을 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하지만, 이곳에서 우리는 VIP 과천과학관 티켓을 2장 얻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끝났다. 나는 집에 오면서 나와 제일 친한 친구랑 꼭 과학관에 가서 SF영상축제를 봐야겠다고 굳게 다짐을 하였다.

김동욱 나누리기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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